안녕하세요. 으른양 여러분
루리웹 사무실로 의문의 소포가 도착해서 알려드립니다.
진짜 의문의 소포라고.
아*규가 누군지 한참 고민했네
택배에 닉네임을 적어 보내는 것을 보니
이상한 사람이 분명합니다.
포장을 풀어보니 과자와 편지가 들어있습니다.
사무실에 과자가 없는데 차라리 없는 게 낫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과자를 보내주신 것을 보니 이상한 사람이 맞군요.
뚜껑을 열어보니 과자가 한가득, 편지 그리고 작은 상자가 들어 있습니다.
잠깐만 편지 봉투가 좀 이상한데
편지가 돌고래로 밀봉 돼 있습니다.
상당한 유게력을 가진 변태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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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지 포장부터 내용물 선정까지
뛰어난 미적 감각과 빛나는 지모가 엿보이는 게
남달랐는데, 역시 로제타님이십니다.
앗 따거
손편지 내용은 부끄러워하실 것 같으니 생략하겠습니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핑크색 상자 내용물은 뭘까요?
누구세요?
성실한 으른양이라면 한 번 쯤은 본 적 있을 그것
로제타 비공식(?) 굿즈 1호 로제타 투명 포토카드입니다.
아 로제타님이 만든 거니까 공식인가?
대충 로제타님이 그려져 있는 배경이 투명한 포토카드입니다.
이건 어디에 쓰게 될까요? 그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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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이동 https://www.youtube.com/@R.Rosetta
물론 거짓말입니다. 언젠가 자연스럽게 아시게 되실 것
참고로 로제타님의 손편지는
루리웹 명예의 전당의 베스트걸들 사이에 전시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루리웹으로 온 의문의 소포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는 건데 사무실로 뭐 보내셔도 로제타님한테 안가고
이렇게 리뷰도 안 해드리니 보내지마세요.
찾아오지도 마세요... 무서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