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일에 휴가를 내고 어딜 싸돌아다니다 왔습니다.
바로 어디냐
국내 기업이나 외국 기업들도 많이 오고 다양한 회사의 항공 장비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 입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수많은 항공기들의 에어쇼를 볼 수 있
었는데 오늘 마침 비가 와서 아침부터 거의 모든 에어쇼 스케쥴이 취소되었어요....
그래도 소형무장헬기(LAH)와 호주에서 온 울프 핏의 비행은 볼 수 있었습니다 ㅠㅠ
동영상으로 찍었지만 군사시설이 찍힌 영상이나 사진들은 검열하고 올려야 해서 동영상 대신
모자이크된 사진들만 올려봐요.
미국에서 온 F-16
이 친구가 그 유명한 KF-21 보라매입니다
정확히는 6호기죠.
우측에 가려진 건 블랙이글스 소속 T-50 입니다.
근데 블랙이글스의 시범 비행도 취소되서 주기만 되어있었습니다.
호주의 Wolf Pitts Pro에서 사용한 항공기입니다.
거의 땅에 닿을 듯한 초저공 비행을 주로 보여줘서 정말 신기했는데 못 올리는게 아쉽습니다.
미국에서 사용하는 C-5M 수송기입니다.
특이하게도 비행기 앞부분도 열리는 대형 수송기입니다.
이렇게 내부도 들어갈 수 있는데 정말 크기 때문에 터널에 들어온 기분이 납니다.
비행기 앞에 자세히 보시면 군인 한 분이 서 계시는데
크기가 얼마나 큰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또 다른 미국의 수송기 C-17입니다.
2년전 행사때 저소음 비행기술을 보여줬는데 저렇게 큰게 앞에서 날아가도 거의 소리가 안 나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오늘 시범 비행 예정이었던 미국의 F-35B 입니다.
특이하게 수직 이착륙 기능이 있는 항공기인데
아래 영상을 보시면 어떤 건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F-35B 두대가 들어왔을 때 모습입니다.
따로 안내가 있기 전에 비행중에 구름속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냈어서 사람들이 몰렸었어요
가운데 2개의 금빛의 콕핏이 바로 F-22 랩터입니다.
수 많은 영화와 게임등에서 개쩌는 전투기로 나오는 그 친구입니다.
개쩌는 단독샷
EF-18 그라울러입니다.
탑건: 매버릭에서 나온 F-18 전투기의 전자전 사양입니다.
대충....남들 전자기기 박살내고 다니는 애입니다.
미국의 지상 공격기 A-10입니다.
상당히 오랫동안 사용중인 기종인데
날개 앞부분을 보시면 은빛으로 도색이 지워진 모습이 보입니다.
한국에서 사용중인 F-15E 입니다.
유독 어두운 도색이라서 매우 멋진 기종입니다.
거기에 대형 기체다 보니 어디가서 안꿀리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미국에서 사용중인 정찰기 U-2S 입니다.
검은 동체와 굉장히 얇고 화면에 다 담지 못할 정도로 날개가 긴게 특징입니다.
거의 24km 이상 초고고도에서 운용하기 때문에 날개 달린 우주선에 가까운 특수한 항공기입니다.
참고로 오산 미군측에서 운용 중인데 아주 환장적인 비행 소음으로 유명합니다.
참고로 우주복에 가까운 여압복을 착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