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얼그레이,운난은 아직 빈캔이 아니고 마시는중입니다.
홍차 몇가지 브렌드 맛보면서 포트넘&매이슨 얼그레이에 꽂혀서 이것저것 사마시다가 깡통수집가가 되고있네요.
부드러운 얼그레이 향이 마음에드는 브렌드입니다.
아크바같이 진하고 강한 얼그레이와 비교하면 굉장히 부드럽고 섬세하죠.
친구들에게 대접하면 다들 카페에서 먹던 얼그레이랑 다르다고 좋아합니다.
2캔 다 비운 실론은 향이 마음에 드는데 향의 강도가 약해서 진하게 우리느라 잎을 많이 쓴거같네요
왼쪽 길쭉한 캔은 생강+레몬 티백입니다. 추울때 꿀 살짝 섞어 마시면맛있어요.
사실 차 우리는법은 책으로만 읽어보고 거의 야매로 커스텀된 방식입니다.
1g당 100ml기준을 잡은 뒤 50ml를 더 넣고 4분30초 우려낸 뒤 2번째 주전자에 50ml를 제외한 윗물을 따라냅니다.
(위 사진은 얼그레이3.7g에 420ml물로 우린 뒤 370ml따라낸것)
과다추출된 맛을 싫어해서 이런 방식에 정착했네요.
더 좋은 방식이 있으면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