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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스름한 미소와 버추얼 양갈래 미소녀가 공존하는 분에게 드리는 글

관리 03 어쩌고 난리 친 이후로 잡담글은 처음입니다.


20 여 년의 시간 동안 수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고, 관리자로써 부족하기는 커녕 비판 받아 마땅하셨지요.


가령 예를 들자면 혐오나 갈등에 관한 물타기나 그에 관한 렉카에 관한 대처에 적극적이지 않아서 결국 유저들이 동물 생식기를 게시하여 올리는 문화가 만들어진 것이나


히... 토... 미... LA... 를 언급한 것 처럼 말이에요.


이건 다른 유저도 이보다 더한 음담패설을 장난처럼 넘어가기도 하지만, 사이트 관리자로서는 실책입니다.


이것 말고도 그그실, 유게 폐쇄 어그로 끈 뒤 유저들이 자체적으로 한 투표에서 투표자들을 색출해 영구 정지를 먹인다거나


-투표 건은 쓰다보니 쥰내 열받네요-


물론 이중에 최근 가장 비판 받고 있는 것은 관리 03에 관해 불타올랐을 때 루리웹 회원과 키보드 배틀을 펼친 것이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루리웹 공식 버튜버 남궁루리에 출현하겠다느니 한 일도 있었죠.


안 그래도 한창 당신에 관한 적대감이 하늘을 찌를 때라 이 또한 적절하지 못했습니다.


루리웹 웹마스터의 말을 빌리자면 성격이 별난대다가, 제 감상을 덧붙여서 지기 싫어하는 진상 오타쿠십니다.


물론 제가 루니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니 함부로 판단하는 건 섣부른 데다가, 여태 받아온 비판 보다 더 많은 모욕을 받아 억울해 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일들 때문에 루리웹을 버리고 유저가 줄었으면 줄었지 인신공격을 당해도 좋다는 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나는 이런 일이 있었음에도... 내가 주로 시청하고 있는 버미육 선생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당신이 변화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가 봐왔던 고약한 모습이나 지기 싫어하는 진상 같은 모습이 전부가 아니었다고, 또는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내가 전달하는 이 글을 읽고 나를 비웃거나 가소롭게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난 고작 너 따위에게 위로 받을 그런 사람이 아니야 난 애초에 네까짓 것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나은 사람이야" 라면서요.


그럼에도 나는 선생님이 버추얼 유튜버 루니를 하기로 결정한 용기에 대해 응원 드리고 싶습니다.


루리웹 버추얼 유튜버의 성공과 루니의 버추얼 활동 무사 안착을 기원드립니다.




물론 저는


님 친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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