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님이 추천해주신
약수역 피그먼츠에 다녀왔습니다.
약수역 10번 출구에서 나온 뒤에
1분 정도 걸으면 나옵니다.
파리바게트 맞은편에 있습니다.
커피도 판매하는데
마시진 못했지만 냄새가 좋네요
사워도우는 진열된 건 너무 크네요.
하프사이즈로도 판매하셔서
하프+커팅으로 주문했습니다.
하프도 꽤 큽니다;
가격이 꽤 있는데 빵이 다 맛있었습니다.
식사빵도 맛있지만 아몬드크루아상, 뺑스위스
정말 맛있었어요
근데 지하철로 가기엔 정말;;
캐리어 끌고 지옥의 3중 계단
오르락 내리락 했습니다.
빵이 다 맛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소프트치아바타는 아직 안 먹어 봤는데
아몬드크루아상, 뺑스위스 같은
패스츄리 종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적당히 달달하고 호불호 없을 맛
사워도우는 첫 입은 술빵...? 이라는 느낌
겉은 딱딱하고 안은 촉촉해서 맛있었어요.
비네거+오일에 찍어먹었는데 맛있네요
시식했던 흑임자 바게트는 먹으니까
속이 지하철 타는 내내 시큼했습니다...
치아바타는 안 먹어봤고,
피칸고르곤졸라바게트는
고르곤졸라 특유의 꼬린내는 안나고
달달한 맛입니다.
짠 치즈에 달달한 피칸을 넣어서
단짠한 맛일줄 알았는데 의외였습니다.
코팅된 피칸이 치즈 안에
듬성듬성 있는데 맛있었습니다.
추천하는 빵은 패스츄리류, 사워도우,
피칸고르곤졸라바게트 정도가 되겠네요
블로그 체험단 후기가 너무 많아서
갈지 말지 꽤 고민했는데 가길 잘했습니다.
역시 황달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