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제의 과거부터 최후까지 서술되어 있습니다.
*스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back ground music으로 감성UP!!
본명 : 레제
소속 : 소련군 → 일본 공안(대마 특이 5과)
분류 : 무기 인간(폭탄의 악마)
1. 외모
보랏빛의 로우번 머리를 한 소녀이다.
주인공 덴지가 한눈에 반할 정도의 미소녀로,
레제에게 차였다고 생각하여 우울해 하고 있던 덴지에게 카페 점장은
레제는 덴지와 사는 세계가 달랐다고 위로 아닌 위로를 해 준다.
차밍 포인트로 한 쪽에 고리가 달려있는 초커를 착용하고 있다.
2. 성격
차가운 성격에 겉으로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신비주의적인 마키마와 달리장난끼있고 해맑은 성격이며,
감정을 그때그때마다 잘 드러내는 편이다.
처음 본 덴지에게 자신이 예전에 키운 개를 닮았다고 말하는 등.
카페 알바를 하는 와중에 제대로 일하지 않으며,
대놓고 점장의 앞에서 덴지와 함께 노는 뻔뻔함 또한 가지고 있다.
부모가 죽고 야쿠자에게 노예로 키워지다가 마키마에게 거둬진 후에는
공안 소속의 반노예가 된 덴지와는 다르게 평범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덴지의 비일상을 지적하며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감성을 가르쳐 주었다.
3. 능력
덴지와 같은 무기인간으로, 폭탄의 악마의 심장을 가지고 있다.
변신 트리거는 목 옆 쪽에 꽃혀 있는 수류탄의 안전핀을 뽑는 것이며,
핀을 뽑으면 목 부분이 폭발해 원래의 머리가 날아가고 폭탄의 악마의 머리로 교체된다.
날아간 원래의 머리는 따로 폭탄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본체와 같은 역할을 하는지 머리가 날아간 원래 몸이 따로 폭탄으로도 쓰이고,
원래의 머리가 폭발하면 그 폭발 속에서 새로운 본체가 다시 생겨나는 등
글로 설명하기엔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폭탄의 악마의 고유 능력으로 신체 일부를 폭탄으로 만들 수 있다.
핑거 스냅으로 스파크를 일으켜 원거리에 있는 대상을 폭발 시키거나
신체에 접촉한 물체에 폭발을 일으켜 중상을 입힐 수 있다.
평범한 인간이나 데블헌터들은 폭발 한 방만 잘못 맞아도 죽을 수 있고,
빔이나 덴지 같이 마인 혹은 악마의 심장을 지녀서 육체가 튼튼한 강자들도
레제의 공격 한,두방에 무력화될 정도로 위력이 엄청나다.
4. 첫 만남
레스토랑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소녀로 처음 등장,
갑작스러운 호우를 피하려고 전화박스에 들어가 있었던
덴지와 같은 전화박스에 들어오면서 우연히 마주친다.
덴지에게 옛날에 죽은 자신의 집 개와 닮았다고 말하고
울며 그를 향한 호의를 표한다.
울적해 보이는 그녀를 위해 덴지가 꽃을 꺼내며 위로해 주자,
방긋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알바하는 카페를 안내해 준다.
5. 데이트
의무 교육을 받지 못해 문맹인 덴지에게 글을 가르쳐주며
점점 친하게 지내기 시작하는데,
레제와 함께라면 학교에 다니는 것도 즐거울 것 같다는 덴지에게
밤에 학교에서 데이트를 하자고 제안한다.
학교에서 즐겁게 놀던 중,
덴지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평범함을 즐기지 못한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공안에서 일하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냐고 묻는다.
지금까지 그러한 생각 자체를 함 번도 하지 않았던 덴지가 이에 곧바로 답을 못하자,
머리도 식힐 겸 수영장으로 가서 덴지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다.
6. 시골 쥐와 도시 쥐
이후 갑자기 오는 비를 피하기 위하여 교실로 돌아가게 된다.
교실에서 레제는 덴지에게 이솝 우화의 이야기를 알려주며,
시골 쥐와 도시 쥐 중 뭐가 더 좋냐고 묻는다.
이때 레제는 평화로운 삶을 동경해 시골 쥐를,
덴지는 도시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거운 삶을 원해 도시 쥐를 선택하였다.
밥만 먹고 즐겁기만 하면 다인 덴지에게
그러면 내일 축제에 같이 가자고 제안해 동의를 받는다.
레제는 덴지에게 잠시 화장실에 간다고 한다.
레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덴지는 포치타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두명이 있다며 이야기를 한다.
파워와 코베니는 자신을 죽이려 해서 아니고,
천사는 여자가 아닌 남자라서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 레제와 마키마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묻는다.
레제는 화장실로 가던 중 태풍의 악마와 계약한 킬러에게 쫓기게 된다.
그렇게 킬러를 피해 옥상으로 도망치게 된다.
하지만 킬러가 옥상에 도착하자,
킬러를 쉽게 제압해 버리는 레제...
레제는 킬러를 손쉽게 죽이며 태풍의 악마와 스스럼 없이 대화하고,
나아가 태풍의 악마가 레제에게 존칭을 쓰며,
순순히 복종하는 장면에서 굉장히 강한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사실 레제의 정체는 소련에서 체인소의 심장을 얻기 위해 보낸 암살자였다.
또한 덴지와 마찬가지로 악마의 심장을 가지고
악마로 변신할 수 있는 무기 인간이다.
7. 축제
다음날 덴지와 레제는 함께 마을 축제에 가게 된다.
함께 링 던지기도 하고, 금붕어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게 된다.
그리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를 보기 위해
레제와 덴지는 불꽃놀이가 잘 보이는 높은 장소로 가게 된다.
이후 레제는 덴지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데블 헌터로 일하는 상황은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공안으로부터 도망쳐나와 자신과 같이 살자는 권유를 하지만,
마키마를 마음에 두고 있던 덴지에게 제안을 거절 당하고 만다.
그러자 레제는 덴지에게 기습 키스를 한다.
갑자기 레제는 키스 도중 덴지의 혀를 물어 뜯고는,
덴지가 비명을 지르지 못하도록 목까지 그어버리는 것은 덤.
체인소로 변신하기 위해 전기톱 끈을 잡아 당기려고 하는 덴지의 손목을 잘라버리고,
미안하다는 사과를 건네며 다시 한 번 더 입을 맞춘 후, 그의 심장을 도려내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다행히 덴지의 곁에 몰래 숨어있던 상어의 마인 빔이 데리고 도망친다.
결국 레제는 악마로 변해 덴지를 추격한다.
덴지를 놔두고 가면 살려주겠다고 회유하나 빔이 거부하자 폭발 한방에 제압한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민간 데블 헌터가 나서자 목격자 처리를 위해 전부 살해한다.
그러나 그 사이 빔이 어떻게든 대마 2과의 훈련 시설로 도망간다.
처음에는 민간인인 척 속이려 했으나 안 속자 방해하는 이들은 전부 몰살한다.
8. 폭탄의 악마와 전투
대마 2과 훈련 시설에 아키가 차를 몰고와 덴지를 피신 시킨다.
폭력의 마인의 방해를 잠시 받고 생각보다 묵직한 일격에 격투를 하려고 한다.
이후 폭력의 마인은 진심으로 날린 일격을 레제가 아무렇지 않게 받아낸다.
그렇게 레제가 자기보다 훨씬 강하다고 판단, 버디인 코베니를 두고 도망친다.
웬만해서는 희생자를 내놓고 싶지 않다는 말은 진심이었는지
겁에 질린 코베니를 내버려두고 덴지를 쫓는다.
피를 받고 회복한 덴지와 도심에서 빌딩과 빌딩을 넘나드는 등의 사투를 벌이게 된다.
덴지는 레제와 싸우면서
"나랑 만나는 여자는 말이다. 다들 나를 죽이려 했어
다들 체인소의 심장만 갖고 싶어하고! 덴지의 심장은 갖고 싶어하지 않아!?."
라고 이야기한다.
이때 레제는 '자신은 덴지를 정말 좋아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덴지는 '자신은 마키마가 있다'고 한다.
덴지의 말을 들은 레제는
"마녀에게 사육 당하고 있구나..."라고 한다.
레제는 자신의 고유 능력인 폭발로 덴지를 공중으로 날려버리고
이후 자신도 날아올라 덴지를 공격한다.
이때 자신의 다리를 미사일 폭탄으로 만들어 땅으로 내려 꽂아버린다.
(이때 덴지의 몸을 폭발 시켜 버린다.)
레제에게 이러한 공격 받은 덴지는 하반신이 날아가 버린다.
덴지도 나름데로 레제에게 공격 받을 당시 체인소의 트리커를 미리 당겨 놓았지만,
레제는 이를 눈치채고 덴지의 상반신을 들고 덴지를 다시 한번 폭발 시켜 버린다.
덴지가 고전하고 있는 와중에 다행히 아키와 폭력의 마인이 레제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아키와 폭력의 가세에 레제는 불리해져서 타임아웃을 외치는데,
이는 태풍의 악마가 오기를 기다리는 시간 벌이였다.
그사이 천사가 죽은 사람의 피를 덴지에게 먹인다.
이렇게 다시 회복한 덴지가 빔을 말처럼 타고 와서 돌아오자
레제와 태풍의 악마는 어이없어하면서도 제빠른 움직임에 고전한다.
10. 레제의 정체
사후 처리 후 키시베의 언급에 따르면,
레제는 소련군이 비밀리에 키우고 훈련 시킨 실험체로 추정된다.
즉, 덴지에게 말한 평범한 학창 생활은 전부 거짓이다.
하지만 덴지와의 데이트 역시 진심으로 즐겼던 듯 하며,
덴지를 죽일 기회가 많았음에도 끝까지 뒤로 미뤘던 것도
첫 만남 때 같은 처지인 그에게 동질감을 느껴서 그런 듯 하다.
11. 레제의 최후
이후 고속철도를 타고 도피를 시도하지만,
덴지에게 꽃을 주었던 사람으로부터
자신이 덴지에게 받았던 꽃과 동일한 꽃을 받고는,
잠시 깊은 고민에 빠진듯 곰곰이 생각을 하다 심경의 변화라도 생긴 것인지,
도피를 번복하게 되며 곧바로 덴지가 자신을 기다리겠다고 하였던,
자신이 근무하였던 카페로 발걸음을 돌린다.
레제는 혼잣말로 덴지에게
"덴지군은 말야... 시골 쥐랑 도시 쥐... 어느 쪽이 좋아...?"
라고 한다.
그리고 덴지가 기다리는 카페를 눈앞에 둔 골목에서
갑작스런 불안감을 느낀 레제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그리고 레제는 자신의 앞으로 달려나가는 쥐 때 들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쥐 때 들은 마키마를 불러온다.
그렇게 등장한 마키마는 레제의 물음에 대답이라도 하듯
"난 시골쥐가 좋아"
라고 하며 레제의 길을 가로 막는다.
순간 마키마에게 맞서기 위하여 변신을 시도하나,
위에서 잠복하고 있던 천사에게 요격 당하며,
초커를 당기려던 오른팔이 잘리고,
오른쪽 가슴마저 뚫리게 된다.
남은 힘을 쥐어 짜내 왼손으로 초커를 당기려고 했으나,
이마저도 마키마에게 가로 막히고
끝내 눈앞의 카페 창문으로 보이는 커다란 꽃다발을 든 채,
자신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덴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쓰러진다.
"왜... 처음 만났을 때 죽이지 않았을까."
"덴지, 사실은 말이야,"
"나도 학교에 가 본 적이 없어."
그리고 이렇게 홀로 독백하며, 마키마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안타까운 부분은 덴지는 정말 레제와 함께 떠나기 위하여
집을 나서서 카페로 향하기 전에 짐은 물론, 돈까지 챙겼다는 점이다.
덴지는 자신이 공안으로부터 도망치면 악마로 취급 받아 살해 당할 것이라는 점과
안락한 생활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무엇보다 마키마를 향한 연심을 비롯하여 아키와 파워에게도 비로소 정이 들기 시작하였고,
데블헌터라는 일에도 보람을 느끼기 시작한 터라 쉽사리 도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제와 함께 떠나겠다는 결론을 내린 것.
덴지가 레제와 전투를 벌인 후,
해변에서 그녀에게 건넨 말이 마냥 쉽게 한 제안은 아니라는 사실을 방증해 주는 셈이다.
더군다나 지갑 사정이 좋지 못한 편에 속하는 데다가,
돈만 준다면 뭐든 할 경향을 가지고 있는 덴지가 누군가를 위하여,
그것도 여자를 위하여,
꽃다발을 사는 데 돈을 소비한 모습을 보면 레제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긴 했던 모양.
12. 레제의 부활
다른 무기 인간을 비롯한 수많은 존재들과 마찬가지로,
지배의 악마인 마키마에 의하여 세뇌당한 채 부활한다.
세뇌의 영향인지 이전과는 다르게 마키마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것이 주목할 부분이기도.
(무기인간들의 소속은 공안 대마 특이 5과 이다.)
부활한 레제는 마키마 휘하의 공안 대마 특이 5과 소속으로
다른 여섯 명과 함께 '지옥의 히어로 체인소맨'을 공격하게 된다.
또한 마키마의 언급에 따르면,
레제와 같은 무기인간은 사람도, 악마도, 마인도 아니고
이름 또한 사라졌지만 어째서 인지 존재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폭발을 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체인소맨에게 공격을 시도하지만,
결국 그에 의하여 토막이 나버리고 만다.
이후 체인소맨과 최종 결전을 앞두고
특이 5과 전체가 부활하자 선봉장 역할을 하며 체인소맨 토벌에 나섰다.
그러나 곧바로 체인소맨에게 베이며 세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세 번째 죽음 이후 부터는 등장하지 않는다.)
덴지의 입장에서는 레제를 다시 만난다면 어느 정도 동요할 법도 했지만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살해한 이유는
레제를 포함한 특이 5과를 상대한 것은 덴지가 아닌 포치타였기 때문이다.
13. 번외
덴지가 가장 고전한 상대 중 한 명으로,
베는 기술만 사용할 수 있었던 덴지를
순식간에 광범위 포격을 난사해서 제압하였다.
그리고 변신하지 않았을 때도 인간 흉기이다.
자신을 죽이러 온 살인마를 순식간에 질식 시켜 살해해버리거나
덴지에게 본모습을 드러낼 때는 그의 혀를 깨물어 잘라버리고는
순식간에 칼로 덴지의 팔을 썰어버리는 등의 강한 모습을 선사하였다.
악마로 변신해서 폭탄의 악마를 사용할 수 있는데,
태풍의 악마가 존칭을 사용하고,
빔은 덴지를 데리고 도망치는 걸 보아
폭탄의 악마는 체인소맨만큼은 아니더라도
다른 악마들 사이에서 악명이 높은 악마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공안의 퇴마 2과를 전멸시키고,
아키와 폭력의 마인 등 강자들을 연이어 상대했음에도
오히려 압도하는 강렬한 모습을 보였다.
레제는 독자들이 좋아하는 케릭터 중 한명이다.
1부에서 마키마의 죽음과 동시에 세뇌 또한 풀렸을 테니,
2부 내 재등장의 확률이 높은 캐릭터이다.
다만 현재 주인공 덴지가 레제를 향한 연심을 접은 상태라
둘의 관계가 어찌 될지는 불명이며,
나아가 마키마가 키우던 대형견 7마리들 중
한 마리로 존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는 편이다.
이렇게 끝입니다.
유저분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 좋으면, 체인소맨 외전이나, 정보글, 창작문학 더 올리겠습니다.
꾸벅~^^
-체인소맨 정보글-
(루리웹 전용)
'히메노' 끝까지 알아보자!!(정보글/스포주의)
'하야카와 아키' 끝까지 알아보자!!(정보글/스포주의/rene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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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악마' 끝까지 알아보자!!(정보글/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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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전용)
덴지와 함께 살게된, 레제 (창작문학/스포주의/remaster)
https://bbs.ruliweb.com/userboard/board/700329/read/2960
아키와 히메노의 부활?? (창작문학/스포주의/remaster)
https://bbs.ruliweb.com/userboard/board/700329/read/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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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소맨(버디스토리즈)
명탐정 파워님과 조수 덴지(버디스토리즈/스포주의)
(파워 + 덴지 버디)
https://bbs.ruliweb.com/etcs/board/700329/read/3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