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속초를 간지 4년째입니다
갈 때마다 조금씩 바뀌는 영랑호 리조트인데 이번에는 크게 리모델링을 했더라고요
원래는 20층 전망대 겸 스카이라운지 (식당) 이었는데 1층으로 내려오고 그 자리에 스타벅스가 생겼습니다
영랑호 스타벅스에서만 파는 음료
제주 팔삭 자몽 허니 블렌디드 / 라벤더 얼 그레이 하이볼 / 복숭아 아이스티
조금 쉬다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영랑호에서 차 타고 5분 속초의료원 앞에 있는
찜, 조림 전문점 고궁
가오리 조림 중 (3인)
가족들이 영랑호 주위를 산책한다길래
혼자 남아서 복순도가 빨리따기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ㅋㅋㅋㅋ
영도데이 다음 날 드라이브 겸 바람 쐬러 양양 서퍼비치에 갔습니다
익숙한 얼굴의 두 분
다시 속초로 돌아오늘 길에 들린 베이커리 카페 바다정원
속초중앙시장으로 가서 순대전골을 먹었습니다
다 먹고 주차장로 돌아가다가 외옹치항으로 가서 산책하면 좋다는 말을 듣고
(이곳 동네 할아버지가 추천해주심)
둘레길인 바다향기로를 돌아봤습니다
끝가지 가면 속초아이가 있는 속초 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더라구요
정말 끝까지 가봐서 확인 해봤습니다
잘 영업하고 있었고 장마 기간이라 17일까지 잠시 휴무라네요
어여쁜 색깔의 건물
대포항에서 회를 떠왔습니다 맛있게 냠냠
마지막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영랑호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조트 지하에 오락실이 새로 생겨서 가봤는데
아이들과 가족들이 옆에서 재밌게 놀고 있어 차마 소심하게 통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