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시 돌아온 엔토 입니다.
이제 3박4일중 3일차의 일정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사진을 찎어둔게 너무 많아서
최고의 초이스를 선택하는게 너무 어렵네요
읽기 힘드시거나 피로 감을 느끼신다면 조금더 줄여 보겠습니다.
자, 이제 일본에 온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결전의 날입니다.
오늘을 위해서 친구도 기대하고 저도 기대했습니다.
어제 축제를 조금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와 사사님 방송을 보면서 휴식을 했습니다.
사진은 게스트 하우스의 휴식장소입니다.
친구와 함께 군것질(야키소바,닭껍질 소금구이, 카라아게)을 하며 각자 휴식을 하는 중에
고모의 꽈추 드립을 옆자리의 외국인과
함께 방송을 보았는데 "와우..쉬이즈 쎄잉~"
피자에 파인에플 드립에는 "으우..디스커스팅"
애니를 좋아해서 온 여행자인데 사사님을 보고는 흥미가 있어서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같이 반응을 하며 재밋게 보다가 내일 멀리간다면서 먼저 가셨습니다.
친구와 내일 갈 일정을 조율(내가 정하며)을 하고 숙소로 가서 잠에 빠집니다
아침에 오전 7시에 일찍 일어나서 일정에 맞추어 움직여 봅니다.
오늘의 일정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후입니다.
그래서 오전은 근처에서 돌아다닐수 있는 곳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보기로 합니다.
속소를 나와 걷기 시작했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요
어쩔수 없이 근처 편의 점으로 가서 아침밥과 접이식 우산을 구입 합니다.
아침밥은 계란볶음주먹밥, 데리야키소스가 뭍은 소세지 주먹밥
음료는 복숭아 몬스터 입니다.
아침에 정신을 깨우는데는 밥과 모스터가 짱입니다.
한국에서는 보지 못했던 복숭아 맛이 있길래 냉큼 구입!
맛있게 먹고 움직여 봅니다.
일찍 일어나서 오전 목적지에 가까워 지니 슬슬 가게들이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목적지 근처에 오니 비가 뚝 멈춘게 어이가 없었지만
햇빛이 나오는게 너무 좋았네요
여러 카페의 입구에는 빙수를 판다는 간판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간판을 볼떄마다 외국에 왔다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높은 계단이 인사를 합니다.
이 더위에 계단?
나를 죽일 셈인가?
계단을 올라가니 외국인 분께서 길거리 연주를 하며 귀를 즐겁게 해줍니다.
동전을 전부 드리고 지나갑니다.
지나가는 길의 야구장에서는 아침연습이 한창입니다.
멋지네요
이번의 오전 목적지는 우에노 공원 입니다.
공원도 크지만 각종 박물관이 많은 곳입니다.
조그마한 구멍 가게도 있는데 딱 보아도 매우 오래되어 보입니다.
이런것을 보기 위해서 일본에 오는것 아닐까요?
신사도 있기에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한국어도 몇개 보이는게 신기하네요
그중 하나는 여친 생기게 해주세요가 있었는데 초상권을 위해서 사진은 따로 안찍었습니다
소원이 이루어졌겠죠?
공원을 대충 다 둘러보았는데 공원의 한쪽에서 발견한 동물원 입구
친구는 떨떨음 했지만 제가 가보자고 했습니다.(하루 예산40만원)
우리는 부자다. 그러니 돈 쓸곳이 있다면 쓰러 가는거야
이렇게 설득하고 들어가줍니다.
입장권에는 귀여운 동물원의 동물들 사진이 인쇄되어 있네요
지금부터 동물들의 사진은 코멘트 없이 올려서 빠르게 가겠습니다.
정말 많은 동물들이 있었지만 비도 오고 날씨가 더워서인지
공개 되어 있는 동물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웃기게도 떨떨음 하게 들오왔던 친구가 저보다 즐겁게 즐기는 모습에 저도 만족했네요
이렇게 오전에는 우에노 공원과 동물원을 둘러보고 난 뒤 전쟁터로 움직입니다.
자, 다음 전장의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