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업무가 업무를 낳아서 시간이 없어서
이렇게 시간이 나는 주말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2일차 오후에 간 다른 곳은 아키하바라 입니다.
오늘은 맛보기? 데모 버전 처럼 잠깐 들러 보았습니다.
약 8?9년 만에 온 아키하바라는 코로나 때문에 많은 점포들이 변했습니다.
지금의 저에게는 처음오는 곳 입니다.
아키하바라 역에서 바로 내리면 보이는 건물에 한번 들어가 봅니다.
굿즈를 파는 곳보다는 아케이드 샵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 입니다.
가장 위층이 가챠퐁샵이고 현재 유행하는 제품들이 줄을서 있습니다.
아래층으로 가면 아케이드 게임들이 많이 있고 인형뽑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온 곳은 그 유명한 라디오회관 입니다.
이런 굿즈 샵은 갖아 높은 층부터 아래로 내려오는게 편하기에 바로바로 위로 올라 갑니다.
에스컬레이터의 벽면에는 귀여운 캐릭터들이 잇습니다.
이벤트 회장을 제외한 층을 빼고 매장이 있는 가장 높은 층은 가드샵이 있습니다.
휴희왕과 같은 tcg샵이 매우 크게 되어있습니다.
유명한 프라모델과 한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것들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구입을 하고 싶지만 오늘은 맛보기 체험이라서 다음에 오기로 하고 지나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벌크와 레진제품을 따로 파는것이 신기했습니다.
한국에서 이렇게 파는 곳이 있을까요?
성지라는 이름이 확실히 괸히 붙여진것이 아닌것 같습니다.
구관절 인형에 필요한 모든 소품과 제품을 팔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는것이 금지 되어있어서
사진찍는것이 가능한 제품을 찍어 보았습니다.
진열대를 통해서 제품을 확인하고 구입도 가능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진열된 제품이 생각보다 많이 비싸네요
숙소에 가기 전에 잠깐 들려본 아키하바라는 맛보기만 하였는 데도 너무 즐거웠네요
전철역 앞에 보니 타마시이 샵이 있기에 잠시 들려보았는데
사자비와 뉴건담이 있길래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가각 가격이 엄청나던걸로 아는데 이게 참 비쌀만 하구나 하고 납득했습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이 딸라니 잠시 쉬고 나오려고 합니다.
저희가 갔던 날이 7월7일이라서 그런지 행사가 여기저기서 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소원을 기리기 위해서 정이에 무언가를 적어서 대나무?에 묶으시던걸 봤습니다.
사람들이 한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보고 따라 움직였더니
한쪽에서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전통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시는데 이 날씨에 대단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길래 구입해 주었습니다.
평가 : 그냥 이거는 민초에대한 모독이네 바나나가 너무 맛없음
저는 민초를 싫어 하기에 그걸 먹을바에 다른걸 먹겠디고 했네요
무녀가 돈으로 뚜두려 패는 장면을 봤네요
농담이고 무녀복을 입은 여자아이가 가족들 몫까지 고기를 구입하는 모습이
뭔가 웃겨서 찍었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
무녀가 역헌팅하는 느낌 같네요
축제를 둘러보고 나니 9시 30분이 넘어가길래 급하게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메뉴는 친구가 먹고 싶다고 했던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러 왔습니다.
일본에서 먹어보는 오코노미야키는 두번째입니다.
인기 가게라서인지 주문을 받기까지도 오래 걸렸네요
옆자리의 외국인은 일본어가 안되서인지 우물쭈물하길래
제가 점원을 불러서 대신 주문을 해주었습니다.
주문을 하고 만들어지는 오코노미야키는 점원 분이 만들어주십니다.
문어와 새우, 소바와 계란을 추가하였고 저는 우롱차, 친구는 생맥주를 시켰습니다.
저는 약을 먹는 중이라서 술을 못 마셨네요 ㅠㅠ
그렇게 완성된 오코노미야키!!
소스 맛이 강했지만 자지 않고 맛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부침개 같았지만 반죽이 덜 익은 느낌이네요
야채도 맛나고 문어가 들어가니 식감도 좋았습니다
일본은 많은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는데
어느나라든 술집거리는 오래동안 문을 여는곳인듯 합니다
많은 일본분,외국인들이 모여서 즐겁게 마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는 내일도 바쁘게 움직여야 하니 숙소로 가보기로 합니다.
다음날 일정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