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 | 구독자 422명 | 구슬이 | 사사44주작센McHolic수히나

오늘을 마무리하며



제가 조용히 에너지 얻을 때 듣는 곡입니다.


문득 생각나서 불러봤는데요.. 요즘 목소리가 계속 비수기라 아쉽슴다 ㅜ 아래에 가사 보시면서 들으시길 추천드려요.


오늘 하루도 다들 고생했습니다! 오늘은 뱅송 없는 날~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신승훈


너의 하루가 기나긴 한숨 같아

그저 떠나고 싶은 거니

또 기대하고, 휘청이며 버티고 있는 거니


때로는 세상이 봄날 같고
때로는 안개만 자욱하지

반짝였다, 어두워졌다 삶이란 그런 거야


가야 할 길 있기에 헤매던 날들

꽃처럼 피우려고 모질던 바람


힘내란 말은 하지 않을게 이것만은 기억해줘
거센 강물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누군갈 위해 박수만 치는 내가
이젠 지겨워 지진 않니
가까운 이의 다독인 말도 들리지 않는 거니


그치지 않는 비는 없잖아
언제나 햇살일 순 없잖아
부딪치며 깨달아가는 삶이란 그런 거야


가야 할 길 있기에 헤매던 날들
꽃처럼 피우려고 모질던 바람


힘내란 말은 하지 않을게 이것만은 기억해줘
거센 강물처럼 이 또한 지나가리라


괜찮아질 거라 위로하는 게 아냐
나도 걸어 온 길인 걸


거친 세상을 두려워 마
모든 사랑도, 모든 상처도 괜찮아
너를 더 찬란하게, 더 너답게 만들 테니



누군갈 사랑해서 빛났던 날들
누군갈 잊기 위해 떠나온 날들

아픔을 겪어야 시작되는 순간이 있다는 걸
지금 아프다면 너의 계절이 오는 거야



거친 바람은 그렇게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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