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남궁권으로 시작하는 휴일세끼. 목요일날 건강검진이 예약되어 있어서 일찌감치 피트니스 복싱을 하고 마지막 물 한모금을 하고....
다음날 일찌감치 어머님과 건강검진을 하고 나서, 병원 카페테리아에서 전복죽을 한그릇 얻어먹고...
죽 한그릇만으로는 모자라서 어머님과 근처 식당에서 만두칼국수와 만두로.... 원래는 얼큰칼국수가 땡기긴 했지만, 아무래도 위내시경 직후라 매운건 힘들 듯 해서 멸치칼국수로
그리고 집에 와서 저녁식사를 한 뒤 마망손실에 아쉬워하며 고모 방송과 함께 다시 피트니스 복싱
그리고 다니던 미용실이 화요일에는 휴일이라 오늘 다시 나갔다가, 남궁세끼에 올라온 적이 있던 중화덮밥을 파는 가게가 있어서 방문.
원래는 뼈다귀칼국수 전문점이었는데 점심 특선메뉴로 생긴 듯 해서 주문해봤는데, 같이 나온 국물이 보통의 짬뽕국물이 아니라 뼈다귀 해장국 국물이...
확실히 제육보다는 매운 맛은 덜하지만, 직화로 볶았는지 불맛이 느껴지는게 괜찮은 한끼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