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께끼가 가득한 커뮤니티 루리웹. 그 안에는 온갖 기묘하고 기괴한 이용자들이 살고 있으며, 현 인류로서는 만들어낼 수 없는 귀중한 짤들이 잠들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루리웹에 매료되어 루리웹에 모험을 떠난다. 이들을 유게이라고 부른다. 어머니 남궁루리는 루리웹의 수수께끼를 풀고자 깊숙히 들어가길 원한다.
평소와 같이 아이들과 함께 시찰하러 간 어느날 남궁루리는 소녀의 모습을 한 고모를 줍는다. 남궁루리는 그 고모에게 사사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로부터 얼마뒤 루리웹에서 발견된 짤들이 지상으로 올라온다. 남궁루리는 물품을 구경하다가 어느 한 메시지를 발견한다. 그 메시지에는 '유게의 끝에서 기다린다'라는 문구가 써져 있었다.
남궁루리는 사사와 함께 루리웹의 맨 아래 유게의 끝으로 향하는데…
로고 없는 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