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짧은 연휴의 시작
기분 좋게 치킨으로 시작
그리고 오랜만에 여자친구도 올라왔습니다
그래서 즐거운 삼일절날 광교 갤러리아
사실 이 날 바로 스타필드로 가려 했는데 차가 오지게 많아 급턴
했는데 여기도 무지막지하게 많더라구요
간신히 주차를 어떻게 하고 갤러리아의 푸드코트 쌀국수
가격보고 예상했어야 했는데 양이 무시무시 하더군요
엄청 배부르게 먹고 인파들 사이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밥 먹고 나오는데 개성 주악이 보이더라구요
궁금해서 4개짜리 바로 구매
주악 옆집엔 젤라또 찹살떡도 있더라구요
배는 부르지만 라즈베리맛으로 하나 나눠서 먹어줍니다
맞은편 아웃렛에서 본 그때까지도 밀리고 있는 갤러리아 주차장
무섭습니다
저녁으론 어제 남은 치킨과 냉동 닭꼬지에 짐빔 하이볼
그리고 이왕 사온 주악
많이 궁금했는데 좀 안 꾸며서 말하자면 살짝 고급진 도나쓰 맛
그래서인가 과일보단 호두가 여러모로 어울렸네요
다음에 기회되면 도라지 주악을 먹어야겠네요
짐빔과 함께 사온 레몬 스트롱 사워
솔직히 하이볼 먹다가 스트롱 사워를 먹으니 맛이 영 애매하더라구요
이건 실패다... 싶었습니다
별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그 소문의 신주쿠걸들이 스트롱제로를 마시고 다닌다는데 어떻게 그러는지 참 의문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여친이 챙겨온 빵?쿠키?들과 커피
저 위에 오레오 뭐시기도 그렇고 오른쪽 아래의 초코치즈케익이 굉장히 달았습니다
커피랑 잘 어울렸으니 ok 아닐까요
그 이후의 세끼는 또 다음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