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달 꽉채웠습니다.
처음 쟀던 인바디랑 비교하면 어느정도 잡혀가는(?)
모습입니다.
우리집 트레이닝도 이제 힘들지않아요.
끝날때즘엔 숨을 몰아쉬긴 하지만 그래도 처음에 비한다면 굉장히 편해졌을겁니다. 아마도.
그리고 드디어 런지할때 넘어지지않습니다.
아직 좀 조심조심 중심을 잡긴 해야하지만
예전처럼 휘청거리진 않게되었어요.
자전거도 신기해요.
보통 저정도 거리면 끝나고나서 허벅지에 부하가 엄청 걸렸어야 정상인데
방송 없는날치고 짧게타긴 했습니다만,
굉장히 편한 라이딩이었어요.
끝나고나서도 이전에 비해 부하가 확연히 줄어서 씻으면서 괜히 실소가 터져나왔어요.
아직 허벅지에 살짝 내 허벅지가 아닌듯한 이질감은 들지만
이게 고통이나 통증같은게 아니란건 알게됬습니다.
처음엔 그냥 마망게시판 글도 많이 줄고 해서, 게시판에 뭐라도 적어보자 하고 글을 쓰기시작한건데
이 글을통해 무단휴식도 못하게되고, 꾸준하게 습관 가까운 수준으로 키울수있었네요.
결과적으로는 저한테 가장 좋은일이었습니다.
근황도 트레이닝 관련만 전하다보니 별 재미없는 글들만 다수였는데
그래도 꾸준히 응원해주시는분들덕분에 지금까지도 하고있습니다.
그럼 아래는 한달기념 과소비식.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