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차
28일차
27일차. 1월 19일 금요일.
친구쪽 부고소식이 있어서 거기 다녀오느라 시간을 못챙겼습니다.
아예 못하느니, 잠깐이라도 할수있는 우리집 트레이닝만 서둘러 끝냈습니다.
28일차. 1월 20일 토요일.
새벽 네다섯시까지 장난감갖고놀다가 잘타이밍을 놓치고... 다섯시 넘어서 잤습니다.
그래도 열시정도에는 눈이 떠지더군요.
이때부터 움직여서 자전거까지 타야했는데,
점심먹고 컴퓨터앞에서 잠들어버리는바람에 결국 방송시간이 되어서야 정신차리고 방송봤네요.
사실 치킨시키고 치팅데이라고하고 운동도 아예 놔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연속스탬프 끊어지면 뭔가 진짜 놔버릴것같은 기분이 들어서
방송중에 서둘러 우리집 트레이닝만 빠르게 시늉이라도 하긴 했습니다.
자전거를 계속타서그런건지, 그러면서 우리집 트레이닝에서 시키는 스쿼트 계속 해서그런건지.
허벅지쪽 저림은 잘 안가라앉네요.
생활이 안될정도는 아니지만 움직일때마다 뭔가 알배겼다해야하나... 그정도까진 아니지만 근육에 넓고 가벼운 통증이 옵니다.
만져보면 평소에는 있는지도 몰랐던, 사선 형태의 근육이 자리잡아가는것같아요.
매일매일을 극한까지 몰아붙이진 않아도 매일매일 무언가를 해온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좀더 정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