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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는 훼이크다 - 페르시아의 왕자 : 잃어버린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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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 브로더번더에서 게임을 하나 내놨습니다.


페르시아의 왕자(Prince of Persia)였죠.


사악한 재상의 음모로 던전에 갇힌 부마(Prince)가 시간 내에 탈출하는 액션 게임이었죠.


매우 사실적이고 다양한 모션이 특징이었습니다.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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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오는 신작은 일신된 그래픽과 다양한 시스템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숨겨진 요소를 발견할 때 요구하는것이 있어서 자주 맵을 왔다갔다 해야하는데,


편의를 위해 곳곳에 저장시스템을 마련해놨고


특정 구간은 아예 아이템을 통해 '기억' 시스템으로 저장할수 있게 됐습니다.


덕분에 길치인 사람들에게도 꽤나 해볼만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것과 별개로 이 게임의 장애물들은 자비심이 없습니다.


벽이나 바닥에 솟은 가시는 여러분을 스펀지밥으로 만들것이며


회전하는 도리깨는 여러분을 곱게 분쇄시켜줍니다.


특별히 작동시켜야 지나갈 수 있는 장치들은 여러분을 충분히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에 주목할만한 점이 있는데


바로 호쾌한 액션씬에 있습니다.









굳이 보스전이 아니라도 일반몹들에게 다양한 액션 연출이 가능합니다.


내가 진짜 주인공이 되서 적들을 날카롭게 베어낸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고대 페르시아를 모티브로 한 멋진 배경과 던전에서 액션씬을 펼칠수 있다는건


매우 매력적인 부분입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


주인공은 왕자가 아닙니다.


왕자는 붙잡힌 히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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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련당하는 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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