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참 게임은 '내 전골에 뭐 넣었어?!' 입니다
직원 세 명과 스파이 한 명이 팀으로 움직이는데
시간내에 직원은 멋진 전골을 만들어야 하고, 스파이는 그걸 방해해야 합니다.
웬걸, 제가 시참을 할 때 저를 스파이로 지목했습니다.
스파이로서 제 전략은 '스스로를 속여라' 였습니다
마치 직원처럼 정직하게 플레이했습니다
장단에 맞춰 모든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부적 빼고...)
그리고 망했습니다.
하지만 정정당당한 플레이에 보상이 따르는 법
마지막에 스파이를 위한 퀴즈 쇼 한방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보이십니까 저 위의 스타일의 '정정당당' 이라는 표시가?
실패하면 반역(反逆)이지만
성공했으니 반정(反正: 바르게 되돌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