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GK 여러분. 올 한해 게임 생활은 어떠셨나요?
저는 방금전까지도 <커스텀 메카 워즈> 하면서 ‘뭐라도 하나 더 만들어야 하는데…’하면서 격납고에 들어가 창작의 고통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파츠를 보고 괜찮은게 떠올라서 커스텀을 진행했습니다.
당근? 당근이세요?
맞습니다 당근입니다. 채소 메카도 한번쯤은 나올때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엑세서리 파츠중에 위장용 나무가 있습니다. 이걸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으면 좋았을걸 타이밍을 놓쳐버렸죠.
대신 나무 파츠로 당근 줄기를 표현해주었습니다.
너무 나무만 쓰기 뭐해서 방패로도 줄기 표현을 주었습니다.
‘당근 단 99억! 격납고 방문거래시 네고 가능 , 문고리 거래 불가능‘
뿌리 부분에는 드릴과 톱날을 넣어서 근접공격이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플라잉 당근은 드릴 뿌리로 공격합니다.
구매자: “당장 살게요!”
구매자: “환불 요청합니다. 뿌리 믿고 들이박았다가 당근이 터졌어요.”
판매자: “제품이 터지면 환불 안되는거 모름?ㅋㅋ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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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곧있으면 2023년도 끝나겠네요.
이 게임을 무상 지원해주신 남궁마망과 신이사님께 매번 감사드리며 올해는 글을 그만 쓰도록 하고 저는 1년 뒤부터 다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년 글은 강등을 각오해보고 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