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메카 워즈>에는 다양한 다리 파츠가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열차 모양을 한 ‘트레인’을 이용해서 뭔가 만들어보겠습니다.
일단 트레인 하면 생각나는 외형인 지하철 컨샙으로 2개를 이여서 2량 열차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게 다리끼리 이어서 만들면 간섭이 생겨서 다리와 다리사이에 가슴파츠를 넣어서 자연스럽게 이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버리면 열차 뒷부분이 갑자기 기립해버립니다.
이래선 정상적인 지하철 운전 로봇 운전은 힘듭니다.
그래서 지하철이 기립하는김에 둘 다 기립시켜서 마치 옛날로봇 마냥 만들어보았습니다.
다리 비율은 엄청 길어진 덕분에 머리는 정말 소두가 되어버리네요.
키가 엄청 커져서 시야각이 좋아졌으나 몸체만으로도 무게가 엄청나게 증가해서 무기를 많이 쓸 수 없어서 폐기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순정으로 돌아가 정자세로 돌아다니는 열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분명 다리가 6개다 달렸지만 정자세로 있는 열차입니다.
이름은 ‘광란의 1호선 타치코마‘라고 지어주었습니다.
다리 관절 마다 무기를 달아줄 수 있는데 관절에 무기를 붙이면 무빙 사격시 조준이 제대로 안됩니다.
다리가 6개나 있어서 그런지 움직임이 산만합니다 ㅋㅋㅋ
광란의 부스터 무빙
점프 부스터로 오래 채공이 가능합니다.
명중률은 파일럿의 몫이니 제가 따지시면 안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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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커스텀한 로봇 설명회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글 까지 하면 사전준비 글을 제외하고 총 5개의 커스텀 메카 글을 쓰게되었네요.
그나저나 이 글 언제까지 적어야하나 신24님이랑 조율을 안했습니다. 이러다가 평생 <커스텀 메카 워즈>글만 쓰는 망령이 되는건 아닌지 ㄷㄷㄷ
그래서 커스텀 메카 망령은 다음에 소개할 메카도 만들어두었습니다.
이번에도 힌트를 드릴까 하는데 이거만 보고 무슨 메카인지맞추시면 분명 예술적 소질이 있으신 분입니다.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