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등인 사나칸 선수입니다.
한국에서 해피 케이오스를 아주 매섭게 쓰시는분으로 이번에 루저스 파이널에서도 아주 강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특히 루저스 세미파이널에서 모찌 선수를 상대로 한 경기는 다시봐도 대박이었습니다.
준우승 Ty 선수입니다. (왼쪽의 얼굴 가린 사람은 접니다)
지오바나와 치프를 공격적으로 잘 다루시는 분입니다.
사나칸 선수와의 접전을 펼친끝에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가시고, 브라켓 리셋까지 만드셨지만
아쉽게 2등으로 끝나셨습니다.
우승하신 템페스트 선수입니다.
레오의 정점이신 유저로, 원래라면 이미 아크 월드투어 참전이 확정된 분이라 한국에 안오셔도 되지만
(이번대회에 아크 월드투어 시드 포인트가 걸려있었습니다) 놀랍게도 미국에서 여기까지 오셨습니다.
정말 신들린 레오를 보여주셨습니다.
정말 재밌는 대회였고, 부산에 이런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PS. 끝나기 직전에서야 얼굴 아는분을 만났습니다 흑흑.
PS2. 경품추첨은 저랑 안맞나봅니다. 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