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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여행후기 및 10/7 방송소감

여독이 안풀려서 오늘 하루종일 푹 자고

스물스물 올리는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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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께 보고드리고 나와서 동대구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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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할때 서울역에 내렸습니다.

원래는 기왕 서울 온김에 괜찮은 식당에 갈 생각이었는데

불금이라 그런가 가는곳마다 웨이팅이라 그냥

숙소(친구집)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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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를 시켜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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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타코 다큐에서 카르니타스 타코가

대근본 타코라고 엄청 호들갑 떨어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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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드포크가 올라간 감자튀김입니다.

솔직히 조화고 자시고 없는 맛인데 그냥 서로 기본기가

워낙 좋은 재료라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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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부스 정보도 찾아보고 선입금도 하고

그랬어야했는데 둘다 추석전후로 바빠서

전날밤에 호다닥 부스찾고 동선짰네요 ㅋㅋ

새벽 1시까지 이걸 짰는데 다음날 엄청난 후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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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한 티라노들과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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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쯤 킨텍스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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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숨이 턱 막혔습니다.

줄이 이렇게 길줄 알았으면 일찍자고 일찍와서

11시 오픈까지 부스 찾아볼걸 그랬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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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얼추 11시 반? 쯤에 들어갔습니다.

1지망 부스로 갔는데 줄 서자마자 쿠션 품절이요!

줄이 한 코너를 돌때마다 클리너 품절이요!

키링 품절이요! 비보가 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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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딱 하나 갔을뿐인데 벌써 12시 20분이라

호다닥 무대로가서 자리잡고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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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무대였습니다 ㅠㅜ 

곡 시작하자마자 카메라꺼내서 찍고있었는데 문뜩

대학축제때 국카스텐 하현우씨가 하신 말씀이 기억났습니다.

"카메라로 작게보지말고 눈으로 크게보세요!"

그래서 다시 카메라를 내리고 두 눈으로 오체풀만족했습니다.


방송중에도 말했듯이 다른집 팬들께서도

열심히 반응해주시고 응원봉 흔들어주셔서

무척 고마웠습니다. 저도 다른분들 무대때

열심히 채팅창으로 빵댕이를 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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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끝나고 열심히 다시 부스를 돌았습니다.

얼추 3시까지 돌았더니 살만한건 다 사서

7시 기차를 잡고 우선 친구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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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잠깐 쉬면서 게임도 하고 목도 축였습니다.

생각해보니까 금요일 타코 이후로 먹은게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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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행신역 근처에서 연어집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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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사시미가 맛있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같이나온 양파샐러드가

진짜 잘 어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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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로 나온 새우튀김도 바삭바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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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도 나름 개운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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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초밥은 연어보다 오히려 같이나온 광어불초밥이

더 맛있었습니다. 연어가 못하다기보단 광어가 거의

치트키 수준으로 맛있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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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면서 내려왔더니 금방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저날 무대도 무대였지만 제 기준에선

또 하나의 염원도 해결되었습니다.


거의 데뷔부터? 게시판을 사용하면서부터

꾸준히 쿨타임돌때마다 혼나가면서도

포켓몬 한번만 해주세요 기도했었는데

신(24)께 목소리가 닿았습니다!


포켓몬 ip를 활용한 역전재판류 게임이었지만

쟈망칼의 칼날이나 윽우지의 삼키기 등

포켓몬의 특성을 충분히 활용한 방식이라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뮤츠(아무로 목소리)로

기대감을 확 올리고 끊어서 더욱 좋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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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동안 돌아가신 데이터에게 묵념을 ㅜㅜ

ktx 와이파이로는 너무 끊겨서 안되겠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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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에 모아보는 굿즈 결산입니다.

장패드가 왜 다섯장인가 하면 네장은 못온 친구들의

부탁으로 구매한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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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친구한테 사준 캬루 클리너입니다.

사실 이 친구는 블루아카이브도 안하고 원신 등

요즘 유행하는 게임은 거의 안해서 부스를 도는

소득이 없었습니다. 전날 부스인포를 보면서 

이미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따라와준게 고마워서

이거라도 하나 사줬습니다. 


다음엔 프리코네나 소녀전선 부스가 하나라도 더 있길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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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타페스 입장특전 클리어파일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쭐어부스로 갔지만 살수없었던

장패드와 담요를 조금이나마 잊어볼...수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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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입니다. 원래 이런건 안사는데

기껏 줄섰더니 코앞에서 사려던 아크릴 굿즈들이

다 팔려서 이거라도 사왔네요 ㅠㅜ

제 앞에 서셨던 분은 진작 말해주지 에이씨 하고

바로 줄에서 나가시던데 그럴걸 그랬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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쭐어판토부스에서 받은 스티커입니다.

이거 준비할 시간에 굿즈를 더찍어주세요...

라고 하고싶지만 이거라도 받아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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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오리진 부스에서 산 안경닦이입니다. 

라오가 아니라 다른게임에서 나왓으면 참 짤도 많고

개그만화도 많이 나왔을 우리 마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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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클리너입니다. 치어리더 버전이 참 귀여운데

어째 이번 행사에서는 히비키가 영 안보였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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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살때 받은거더라... 아무튼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아카이브 스티커입니다. 

이즈나 굿즈들이 죄다 인기가 많아서

가면 다 품절이었는데 스티커 하나는 건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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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사은품으로 받은건데 

하루나도 인기에 비해 요상할정도로

굿즈가 안보여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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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즈 마우스패드입니다.

장패드도 샀는데 왜 마우스패드를 또사냐면...

그러게요... 어떻게든 쓰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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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부스에서 수많은 품절 사이로 겨우 건진

어푸어푸 아로나 머그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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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나가 애처롭게 바라보고있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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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부스에서 산 마따끄와 판토부스에서 산

아니 내 공사가! 입니다. 아크릴 키링은 어떻게

놔둬야할지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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쭐어부스에서 산 코롯토입니다. 이번에 굿즈보면서

코롯토라는걸 처음 알게됬는데 아크릴스탠드보다

뭔가 깔끔하고 이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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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구트작가님 부스에서 산 아크릴스탠드입니다.

두명씩 페어로 묶어서 유즈가 빠졌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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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가 쓰려고 산 장패드입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들만 쏙쏙 들어가서 무척 마음에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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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부스에서 산 아로나 프라나 장패드입니다.

굿즈인포보다 실물이 더 이뻐서 마음에 들었지만

친구선물용인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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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친구 선물용 장패드입니다. 네루를 좋아해서

네루 들어간 장패드를 찾다보니 요거 하나 나오더라구요.

일본에서 혼자 사는 친구니까 사회적/가족의 시선

문제 없이 잘쓰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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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정신없어진 모니터앞입니다. 

뭔가 뭔가 개선은 해야겠는데 덜귀찮을때 날잡아서

바꿔봐야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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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에 먹은 에그인헬 입니다.

백사장님 레시피를 보고 아버지가 삘받으셔서 장보고

요리하셨는데 사먹는거보다 맛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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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라가자마자 주문하셨던 식탁에 올리는

인덕션이 도착해서 두번이나 해드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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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 있을때도 먹자고 오늘 저녁에 3차로

소시지와 목살을 구워먹었습니다.


어쩌다보니 1박2일로 거의 당일치기처럼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거의 반나절동안 줄만 선거같고

몸이 아직도 피곤하지만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이제 1년도 안남아서 아마 졸업전까진 오프행사에

더 참여하는게 어려울것같지만 또 사람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매번 참여하던 오프행사를

방송으로 보는 재미도 궁금하네요 ㅋㅋ


그러니 앞으로도 이런 재밌는 행사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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