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추석 시공 대회 정말 즐거웠습니다.
몇 달 전 남궁루리 배 첫 시공 대회에도 참가를 했었습니다.
24700 팀원들과 함께 1라운드를 따내고 기다리던 도중 수많은 인파에 일정이 조정되었고
당시 취업준비중이던 저에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죠.
결국 팀과 함께하지 못해 히오스 대회에 대한 갈망이 싹텄습니다.
그렇게 이번 시공 대회에서 당시 팀원 분과 다시 한 번 팀이 되고
새로운 분들과 함께 향유고래로써 16강, 8강을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숨은 시공 장인들은 많았습니다.
코난에게 향유고래는 패배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경기에서도 손에 땀나는 반전이 계속되었습니다.
전프로를 꺾어내고, 그 팀을 또 꺾어낸 코난
비록 패배했지만 마치 승리한 것처럼 홀가분하고 즐거웠습니다.
이렇게 신나는 자리를 만들어준 마망과 이사님
그리고 경기에 참가해준 참가자분들과 응원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MM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