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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관리자 겸 이번대회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9월 관리자로 움직였던 Ludger(통칭 럿져, 더블오 등등) 입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9월 관리자가 끝이 났는데요.


갑자기 맡은 관리자라 솔직히 실수가 많긴 했지만 나름 재밌었습니다.


10월에는 기사 실기시험기간이라 아마 라디오 느낌으로 방송을 들을거같네요.


아이비씨... 후임들 챙겨 주신다고 홀로 남으시다니 감동입니다 흑흑.




아 그리고 히오스에선 향유고래팀으로 움직였습니다.


16강에서 랜덤픽으로 레가르 리리가 보였을 때 보통이면 레가르를 골랐겠지만...... 히오스를 접은지 오래됐더군요.


제가 평소에 브루저&탱 위주의 플레이를 하다 보니까 거리감을 재는 스타일로 리리를 골라서 힐넣었습니다.


8강 파멸의탑. 확실히 초반은 힘들었습니다. 사실 저희팀에서 상의한바론 저는 타이커스를 하기로 했었는데


간만에 타이커스를 컨트롤 연습해봤는데... 안되겠어요. 이거 백퍼 질각이었어요.


라는 판단하에 그레이메인으로 골랐는데. 다행인지 상대분에 체력탱커가 많아서 은탄이 잘박혔습니다. 


초반엔 밀렸지만 나중에 밀어붙여서 겨우 이겼네요.


4강 알터랙... 이건 사실 숙명의 매치기도 했습니다. 1차 히오스때 전 동료였던 분이 코난팀에 계셨더군요.


그리고 그팀이 떨어졌을때의 팀도 알터랙이었습니다.


팀원분들이랑 상의끝에 스랄을 골라서 지속성 유지& 알터랙 번개 짤딜을 택했는데


여기서 제 결정적인 실수가 하나 나온거 같았습니다. 겐지를 상대로 지진을 찍은 실수 말이죠....


겐지를 상대할땐 보통 분리로 겐지를 이탈시켜서 용검딜을 최소화 하는게 중요했는데... 끝나고 나서 후회했습니다.


비록 마지막에 역전 직전까지 갈수는 있었지만... 결국 마지막에 졌습니다.


그래도 전 동료분이 결승에 가셔서 왠지 나쁘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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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대로라면 저는 안걸지만 기왕 이래된거 날 이긴김에 우승해라 라는 마음으로 코난팀에 걸었는데


아주 강인하게 이기시더군요. 내심 뿌듯했습니다.


여러분 히오스 재밌습니다. 그리고 스랄은 육각형 캐릭이니 많이 사랑해주세요.



PS. 마망 예전에 같이 팀 맞췄다가 떨어졌다던 그팀. 전데요... 코난팀에도 그 팀 동료 있었습니다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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