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와 트랜스포머로 나온 쥬라기공원 콜라보레이션
그중 이 두쌍의 제품들은 같은 장면을 재연한 제품들입니다.
특히나 이 둘 쥬라기공원 30주년 기념으로 같은 시기에 나온 물건이지요.
양쪽 자동차
지프 차량은 베이지색에 더 가까울텐데 레고에선 회색이 베이스인듯 보여 아쉽습니다. 그래도 갈색 브릭으로 진흙이 튄걸 묘사한건 마음에 드네요.
이쪽은 로봇도 데니스 네드리가 모델이 되어서 그 상징인 면도크림이 부속으로 들어있습니다.
레고는 얼굴을 바꾸는 기믹으로 독액을 맞은 얼굴이 있고 트랜스포머는 면도크림 속 숨겨둔 수정란을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레고쪽 배경 부속으로 있는 표지판과 풀숲에는 온갖 곳에서 온갖 용도로 활용되는 개구리가 흰색브릭으로 새어나온 면도크림을 맡고 있습니다. 분홍개구리가 피어나는 벗나무보단 덜 충격적이네요.
공룡쪽은 레고 딜로포사우루스는 미니피규어, 티라노는 부품으로 조립하게 되어있는데 미니피규어로 티라노는 있지만 차를 짖밟는 박력을 표현하려고 조립식으로 크게 만든듯 합니다.
트랜스포머쪽은 티라노의 경우 근 몇년간 나온 제품들중 상위권에 속하는 물건의 리데코 아이템이라 공룡에 집중한 도색이 더 들어간만큼 흠잡을 구석이 없는데 딜로포사우루스는 짝인 지프차가 예산을 다 가져갔는지 아쉬운점이 없잖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