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300일!!
여기까지 올 수 있던 것은
NGK들의 관심과 사랑 1%,
그리고 마망과 24님의 노오력 99% 덕입니다
(농담)
그러고 보니 원래 제가 루리웹 끊으려고 했는데
'에에잇 가기 전에 공모전 당선작 버튜버 첫방송만 보고 가자!' 고
생각을 했는데....... 했는데.......
마망에 푹 빠져서 결국 그때부터 지금까지 쭈우욱 보고 있네요....
처음엔 유튜브로만 보다가 트위치 넘어와서 팔로우는 좀 늦게 했어요
그래도 언제나 마망 방송을 보면 행복합니다!!
후회는 없다!
그나저나 이번에도 정말 엄청난 선물들이 왔었네요
200일 때는 조용히 넘어간다면서 선물 보내더니 이번에도!
1주년 때는 저도 꼭 보내고 싶읍니다......
게임 이야기)
별거 아닌 오리 보는 겜
그런데 잔잔하고 뭔가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는게
관찰하는 재미가 있네요
머리가 무거워서 앞으로 기울어진거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ㅎㅎㅎㅎ
오늘 점심)
마망 방송 300일을 기념하여 돈까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경사를 기념하는 미식!!
여기는 비교적 최근 연 곳인데요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2가지,
1. 일식 돈까스가 대다수인 곳에서 몇 안되는 경양식 돈까스
2. 부경대 수협 안에 전단지가 붙어 있었음 (대체 왜...?)
(약간 짤린) 메뉴판
여기서 1인 세트 주문했습니다
먼저 나온것은 단호박 스프와 마늘빵
단호박 스프는 달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달고
오히려 짭짤했습니다.
사장님이 간이 세신가? 생각하며 마늘빵을 먹었는데
음? 마늘 향이 거의 안 납니다?
거기다 싱거워요?
전통 마늘빵은 올리브유 + 마늘 비비기로 만든다는데
아마 그렇게 만든거 같네요
다 먹으니 나온 돈까스와 파스타, 미니 샐러드
돈까스와 함께 나온 사이드는
브로콜리와 양송이 버섯 볶음, 매쉬드 포테이토와 구운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새송이버섯 볶음
입니다.
돈까스 집에서 저렇게 버섯을 한가득 주는건 처음 봤습니다
전 버섯을 아주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파스타.....
제가 주문한건 아마트리치아 라는 파스타인데요
베이컨이 들어간 매운 토마토 파스타라고 적혀 있어서 시켰습니다
그런데 실제 나온건 예상보다 맵고, 좀 밍밍해요
스프보다도 덜 짜요.
돈까스 소스보다도 훨씬 안 짜니.....
총평은 맛있긴 한데,
다음엔 파스타 딴거 시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에 본 탕후루집
직접 해먹어본 적은 있는데 사먹어 본 적은 없내요
우리 학교 주변에 탕후루집만 3개 생겼습니다.....
먹으면서 걸어다니는 사람도 많던데 진짜 인기인가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