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는 콜롬비아 커피입니다.
지지난번 영도데이 비공식 행사 때 내려서
다른 분들에게 조금 나눠드린 커피 원두와 거의 비슷한것입니다.
커피 내리는 중 웰치스와 같이 진한 포도향이 특징입니다.
결과물은 산미도 있고 단맛도 있는 커피입니다.
향에서 웰치스와 비슷한 향이 나는게 마셔도 마셔도 신기하네요ㅎㅎ
저녁으로는 미리 많이 만들어둔 카레와 용가리 치킨입니다.
카레 양이 애매하게 남아서 애매하게 넣었는데 다행히 딱 맞았습니다.
용가리 치킨도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되니 간단하면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ㅎㅎ
탁구 대회가 9월 말에 잡혔기 때문에 열심히 연습합니다.
아마추어 탁구에는 실력을 나타내는 부수 제도라는게 있는데
이 부수가 낮을수록 실력이 높은 것이며
대회도 이러한 부수로 구분지어 진행됩니다.
원래 가장 높은 부수로 나가려 했으나
같은 탁구장 다니시는 행사 관계자분과 다른 오래치신 분들이
배운 기간 제한 등 조건은 모두 충족되는데
실력이 너무 좋아져서 그 부수로 출전하면
부수조정이 들어갈 것 같다고 하셔서
그 아래 부수로 출전하게 될 것 같습니다;;
딱 한번만 그 부수로 나갈수 있는거다 보니
나가서 우승하려 했는데 힘들어지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