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기로 유명한 팀 린스컴.
사자가 놀라면? 놀란 라이언.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우상으로 삼고 따라하던 투구폼이기도 합니다.
다... 닮았나?
사실 박찬호 선수가 주목한 부분은 놀란 라이언의 하체 이용.
하체를 단련하면서 박찬호 선수의 구속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지요.
하체 잘 이용한 투수로 무쇠팔 최동원 선수를 빼놓을 수 없겠죠?
하체 나가는 거 보십시오! 쭉쭉! 멋있어!
당대 라이벌이라 할 수 있는 무등산 폭격기 선동열 선수도 비교 한 컷.
최대한 앞으로 끌고 와 던집니다. 이것이 하체 밸런스다!
너무 옛날로 갔으니까 현대로.
짤방의 선수는 현 크보의 아이돌, 일본 킬러 김광현입니다.
역동적인 그 투구폼은 최동원-박찬호-김광현으로 이어지는 강속구 투수 계보를 잇는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장신에서 내리꽂는 직구가 일품이지요.
괴물 투슈 누헨진과의 비교. 류현진 선수의 투구폼은 간결하면서도 가볍고, 균형적입니다.
투수폼에 정답은 없으니까요.
저 간결한 폼으로 삼진만 잘 잡으면 장땡인 것입니다.
다음은 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대투수 양현종입니다.
마침 자료가 있으니 설명은 생략.
류현진-김광현-양현종 선수는 2010년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좌완트로이카 시대를 연 리빙 레전드들입니다.
그런데 이들도 슬슬 나이가... 부디 셋 다 멋지게 은퇴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물론 쉽지 않겠죠.
이들 투수들이 넘을 수 없는 절대적인 벽이 있으니까요.
그 어떤 투수의 직구도, 변화구도 마망의 스윙에 걸리면 홈런이 되는 것이다!
마망이 최고시다!
MM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