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점심엔 선산곱창을 먹었습니다.
곱창전골에 김치를 무슨 반포기쯤 올렸길래
당황했지만 이집 김치가 엄청 맛있어서
전골 익기전에 밥한공기를 먼저 먹었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전골도 무지 맛있었습니다.
다먹고 볶음밥은 국룰이죠.
미리 떠놓은 국물에 볶음밥 적셔먹는게
꿀팁이라고 친구가 가르쳐줬습니다.
식감은 처참해지는데 맛있긴하더라구요 ㅋㅋㅋㅋ
후식은 유자스무디입니다.
보이는 주황색이 다 유자잼이라
무쟈게 달았습니다. 밖은 더운데
시원한 카페에서 음료수 먹으니까 천국이네요 ㅎㅎ
시?참도 열심히 했습니다.
뼈로 만든 자전거 딜에 계속 놀라시던데
그거밖에없어요 ㅠㅠ
근데 저도 계속하니까 뼈강령 좋은것도 같습니다?
보스도 잘잡고 도살자도 케이크처럼 쉽고...
이게 뼈스라이팅?
일요일 점심은 평양냉면을 먹었습니다.
나름 오래된 집인데 최근에 리모델링?인지 이산지
아무튼 엄청 깔끔해져서 놀랐네요.
맛이야 뭐 육수도 진하고 좋았습니다.
후식은 브루베리요거트서머디입니다.
취직한 친구들 만나니까 밥이랑 후식
다 얻어먹어서 좋았습니다.
졸업하면 저도 사야죠 뭐 ㅋㅋㅋ
저녁은 문어튀김입니다.
저게 3만원.... 맛있긴한데
문어를 왜 닭보다 비싸게 먹어야하는지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드디어 수성의 마녀가 끝났습니다!
한참 불판이긴한데 저는 이만하면
깔끔하게 잘 끝났다고 생각해서 만족입니다.
그러니까 불만있는 사람들은 어서 신상품B를
취소하십시오. 못샀습니다. 빨리!
마망 몸조리 잘하시고 금방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TTS로도 충분히 재밌지만 목소리가 그립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