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강진에서 회식을 합니다.
식육식당이라 가게 안에 정육점이 있어용.
약속이 19시라 시간 맞춰서 왔는데 다들 늦네요...
나 이러다가 할아버지 되어버려요?
일단 상 세팅 된 상황에서 기다립니다.
에라 모르겠다고 시킨 벌집핏자 4인분
쫄깃쫄깃 맛있어요
그다음에 시킨 목덜미살
이 가게는 여러번 오면서도 안 시켜봤는데 고기가 신기하더라구요
원래 목살은 싫어하는데 오겹살처럼 껍데기 부분이 붙어있어서 쫄깃쫄깃합니다.
요것두 흡입.
6명 중에 1명은 퇴근 늦게해서 못 오시고
4명은 술을 안 먹어서 혼자 술 먹었네요.
늦게라도 오시는 분이 술 잘 드시는 분이라 맥주로 예열하고 있었는데 자리 파할 때까지 퇴근을 못 하셨어요 ㅠㅜ
이럴줄 알았으면 술 안 먹고 고기만 먹고 본가 갔지!!!
떠난다고 굳이 불러서 고기 사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