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째 메뉴선정이 순탄치않았습니다.
동기가 학식먹자고 하도 닥달해서
학식메뉴 찾아보고 출발했는데,
갑자기 동기가 12시반이면 이미 늦었다고
학식은 품절일거라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후로 가게가 꽉찬 찜닭집을 지나 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오늘도 맑은 돼지국밥
새우젓이랑 다데기를 훌훌 풀고 밥까지 말았습니다.
을큰하고 든든한게 참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이집도 다시오긴 힘든게, 후배 고기에는
털정리가 안되있고, 동기 국밥엔 날벌레가
수영중이었다네요 ㅠㅜ
저랑 랩장형만 잘먹었나봐요 ㅋㅋㅋㅋ
요건 어제 사서 아침에 먹은 빵입니다.
맛있단다 와하하하
신난다
크림도 알찹니다.
편의점 짱구제품의 악명이 드높아서
이 빵도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편의점 크림빵인데 어제 하루종일 냉장고에
넣어놨어도 안굳고 부드러운게 신기하네요.
오늘만 버티면 연흅니다! 화이팅!
설마 연휴에 세포 밥주러 가는 사람이...
어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