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는 아마 처음 오픈베타때
구경하러 몇번 로그인 후 수년을 잠재워 두고
그저 시공 납치 드립만 날리며
히히덕 거리던 게이였읍니다.
마망께서 히오스 대회를 여는게 이렇게 까지 커질 줄 몰랐고
그저 소소하게 하면 마망에게 불효를 보여드릴
불꽃효자가 되는 빌런이 되고 싶었는데
뭔가 고인물들 파티가 되어버리는 대회가 된거 같아
많이 무서웠읍니다.
그래서 주말내 지인분들께 도움 좀 받아
단기 속성 과정으로 빠르게 히오스를 배워
땡커가 되기로 마음 먹었읍니다.
영웅으로 죽느냐? 악당으로 오래 살아 남느냐?
라는 컨샙으로 말이죠.
그래서 무라딘을 빠르게 배워
한타에 휩쓸거나 갱 호읍 맞춰 Q나 잘 맞추자라는게
목표였고 잘 통했던거 같습니다.
다행이 팀운이 따라 팀원들이 잘 해주셔서
저는 24700번 버스를 타고 상대방을 2만전자로
맨들어 버린거 같습니다.
다음 대전 상대가 만만치 않은 팀인거 같아
또 빠른 단기 속성 과정 배워 팀에게 이쁜짓을 하겠읍니다.
팬미팅이 열린다는 소식에 매우 반가워하며
13일만 기달리며 살겠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