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써 외면하던 소식입니다
쿨하게 기다리겠다고 했지만 미련이 남았을까요... 마음이 아립니다
그래도 이모가 미루로써 남긴 편지에 이모 나름의 고충과 그럼에도 정확한 결론을 내줬음에 감사합니다
완벽하게 끝맺음을 내는것이 제일 어려웠을텐데 말이죠
이모의 건강과 앞으로 목표로 하고자 하는것이 다 이루어 졌으면 좋겠네요
이모와의 추억은 곱게 접어서 마음 한켠에 두고 매 겨울마다 한번씩 꺼내볼까 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모
이모와의 즐거웠던 추억 잊지 못할거에요.
조카님 글 덕분에 버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