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오... 뭘했는데 그새 5일이 후딱 간거죠?
일기 쓰려고 와보니까 이미 지난 일기글 쓴지
5일이나 지났네요 ㅋㅋㅋㅋ
쥐엔장.... 분기마감은 할때마다 적응이 안되네요.
또 오늘이 10월 마지막이라 월업무도 해야하고 ㅠ
요즘 집에 늦게 들어갈때마다 붕어빵 가게가
눈에 들어오는데 매번 사려고 가다가
지갑에 현금을 안넣고 출근한게
기억나서 시무룩하며 집으로 들어갑니다 ㅋㅋ
평소에 현금 쓸일이 자주 없다보니
내일 출근하면 꼭 챙겨야지 해놓곤 기억상실...
막상 또 ATM이 찾으려고 하면 가까운 곳에 없어서
출퇴근길에 들렀다 가기도 애매~한 거리네요.
출근 때 역에서 내리면 원래는 버스를 타고
직장근처까지 가지만 요즘은 날도 안덥고해서
버스가 좀 걸린다 싶으면 걸어갑니다.
걷다보니 회사까지 가는 길목 상가에
인절미 전문 떡집이 하나 있더라고요.
일반 떡집보다는 좀 더 고급화해서
외부에 선물로 주기 좋게 원하면 보자기 포장까지
해주는 가게인데 오랜만에 인절미의 그 하얀
팥 소가 먹고 싶네요.
부모님도 마침 떡을 좋아하셔서 나중에 바쁜거
끝나고 일찍 퇴근하는 때가 되면 한 번
들러서 사보려고 합니다.
어릴땐 찹쌀떡 빼곤 거의 대부분의 떡을 별로
안좋아했는데 어느순간부터 떡이 맛있네요.
벌써 올해도 오늘만 지나면 2개월밖에 안남았네요.
연초만해도 23년은 안끝날것만 같았는데
언제 또 이리 시간이 갔을까요 ㅎㅎ
다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