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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를 기다리는 조카일기 8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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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벌써 휴가도 끝이네요.

쉴때는 누가 시간을 1.5배속으로 돌리는거 같은데

왜 일할 때는 안그럴까요 ㅎㅎㅎ


게시판 규칙상 타스 언급하면 안되서 말해도 되는

소재인지는 모르겠는데 유게를 보니까

슬슬 다른 루리웹 버튜버 준비가 끝나가나봐요.


묘했습니다.

버튜버를 보내는 마음은 오직 같은 버튜버를

봐 본 사람들만이 안다고 했는데


뭐랄까.. 같은 소속으로 새로운 버튜버들이

나온다고 하니까 아무튼 여러모로 묘하네요.

미루도 저기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든지..


전 사실 버튜버를 제대로 접한게 미루가 처음이었고

미루 통해서 다른 버튜버를 조금씩

클립도 찾아보며 찍먹을 시도해가던 참에

휴방하니까 찍먹 시도도 싹 사라지고

결국 챙겨보는 버튜버는 현재 없거든요.


나중에 다른 루리웹 버튜버들이 데뷔하면 

한번 가서 보긴 하겠지만..

과연 미루처럼 정붙이고

볼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미루 방송이 여러모로 편했던게 억지로

과한 컨셉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적이고 조용한

방송도 아닌 그 중간의 '기분좋은 왁자지껄함'을

잘 살린 방송이라서 좋아했어요.


꼭 생방을 보지 않더라도 배경에 켜놓고

다른거 하면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마치 가족이나 친구가 수다떠는 느낌?

자연스러움이 미루 방송의 장점이었다고 생각해요.


웃음각이나 클립각이 중간중간 잘 나오는데

미루의 백치미로 인해 저절로 상황이 펼쳐지는 ㅎㅎ


미루를 대신하는 버튜버는 없겠지만

그래도 미루가 쉬는 동안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버튜버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그런 와중에 미루가 돌아와줬으면 하는 생각이

섞이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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