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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NG +57 꿈까지 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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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서 풀컬러로 꿈을 자주 꾸긴 해요


보자...


1년 365일 중에서 300일 정도?


뭐, 이게 중요한 건아니고


야간 근무를 끝내고 아침에 선풍기를 틀고 잠이 든 날...


꿈에서 미루 이모의 방송을 보고 있었어요.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이 나는 꿈이에요.


트위치 방제는 ‘조카들!’ 이었고


방송에서 들리는 미루 이모의 목소리는 조금 목이 메어보였어요.


‘그동안 미루, 어떻게 지냈는지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은데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 헤헤’


라면서 울먹이는 미루 이모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저도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주먹을 꽉꽉 씹고 있던...


그런 꿈이었어요.


...


참...


별 희안한 꿈도 다 꾸네요.


뭐, 급하게 돌아오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카들은 그저, 미루 이모가 건강하면 족하니까.


...


돌아와준다는 약속, 잊지 않았으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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