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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ADING +21 생각난 김에 치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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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 이모는... 눈으로 고생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저도 한가지 고생하는 부위가 있는데...


바로


‘손목’ 이에요


...


전에도 붕대 둘둘 감아서 고정 시켰던 사진을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고정해서 덜 쓴다라는 단계가 넘어가서 그냥 놔둬도 아프기 시작해서...


병원을 가기 시작했어요.



아프기 시작하고 거의 6년만에 치료받으러 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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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옷


레이져 치료에요


뭔가 트드드드득 하는 느낌으로다가 간질간질과 시원함의 사이에서 감질나는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이건 그냥 맛보기에 불과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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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분의 손이 나오긴 했지만...


지금 손이 중요한 게 아니에요.


간호사 분이 들고 있는 저것!


체외충격파 뭐시기 라고 하는데


자아


이것은 단 한마디로 표현해보자면


...


“관우 체험 기기“


제가 왼손 주먹 다 찢어져서 힘줄 드러났을 때도 허허 하면서 비명도 안 지르던 사람인데


이건...


이건...!


몸에 닿고 5초만에 아아아악!!!! 하고 소리를 질렀을 정도였어요


그래도...


버팁니다.


미루 이모 눈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니까.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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