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살려줘 ㅠㅠ"
"미루 진짜 어떡하면 좋아..."
(파피플레이 방송 당일)
"아니야 신나게 해야지"
"미루 하나도 안무서워 미루 무서울게 뭐가 있어 하나도 안무서워"
".........하아."
"미루 어떡하면 좋아."
"미루 오늘 텐션이 안올라가ㅠㅠㅠ"
"(방송보려고 일찍 온 조카들) 다시 회사로 돌아가서 일을 하는거야."
"이것 때문에 반차를 쓰는건 너무 아까워."
"다시 우리 전부 다 회사에 돌아가가지고 열심히 일하자!"
"아냐 아냐 지금 돌아가면 (반차쓴거) 무효 처리 할 수 있을거야."
(도네)이거 집중해서 보려고 새벽까지 일했어요.
"아니 뭘 이거 보려고 새벽까지 일을 해!"
"아니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이렇게 떨리면 어쩌지 미루?"
"미루 지금 벌써부터 앞이 반짝반짝 하는지 별이 보이는거 같아."
"아니 미루 어제 밤에 한숨도 못 잘 줄 알았거든?"
"근데 오늘 꿀잠 잠 ㅋㅋ"
"아니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상쾌한거야."
"이게 맞나?"
"뭘집에안가!오늘집갈꺼야미루오늘집갈꺼야근데집제대로갈수있을지도모르겠어지금미루무서워서지금어떻게가혼자!"
"미루 두고 혼자가면 안돼!"
"아 뭘 어떻게 해! 어쩔티비 저쩔티비다 진짜!!!!"
(도네)이모는 여기 살아 매니저는 집갈거야
"안해!! 안해!!!!!!"
"미루.. 지금.. 시간이 다가올수록.. 방송 때보다 더 떨려..."
"야.. 미루야.. 그때를 즐겨둬...(아련)"
"너 몇일만 있으면 이러고 있어야 돼!!"
"즐겨! 뭐가 힘들다고 그러고 있는거야!"
"몇일만 지나서 이러고 있는데!!!"
"도망쳐 미루야! 빨리 도망쳐!!"
미루의 심정
방송 시작부터 28분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