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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루를 기다리는 조카일기 9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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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 직장 후배를 만나고 왔어요.


그 전 회사에서 제 업무를 주로 받아간 친구인데


신입으로 왔는데도 누구 하나 팀에서 업무


챙겨주는 사람도 없어 보이는게 왠지 안쓰럽기도


해서 대신 업무 가르쳐주고 했었는데 그러다보니


연락하는 사이가 됐네요.



저번달까지는 제가 바빠서 사람도 못만나고 있다가


이번달에서야 좀 여유가 생겨서 시간내서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요.



본인의 고민을 저에게 얘기하는걸 듣는 입장이었지만


또 말을 섞다보면 제 스트레스가 고민도 얘기하게


되면서 서로 회포도 풀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말이나 수다로 스트레스 해소 한다는걸


잘 이해 못했는데 요즘은 이해가 되더라고요.



미루 방송 올해도 게임이나 탑골공원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본방 시작전 수다 시간을


제일 좋아했는데 그런 연장선인지도 모르겠네요.



저녁에 들어와서는 씻은 뒤 개운한 몸과 마음으로


3일차 방송을 좀 봤습니다.


3일만에 방송세계의 매운맛(?)을 보고 정신을


못차리는 미루가 재밌었습니다.



러브인로그인 때 표정도 다양하고 


시청자나 미루 반응도 높아서


미소녀 루리라는 이름값을 하는 방송이었네요.



내일 하루만 더 고생하면 또 주말인데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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