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림 못 그리고 그려본 적도 많지 않아서...
그냥 넘어가려 했지만...!
아이디어가 떠오른 이상 어떻게든 해보기로 했습니다.
초기에 목표로 했던 특징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째, 실루엣에서 'R'이 연상되는 형태일 것.
둘 째, '조카'에서 딴 '조' 글자가 연상되는 포인트가 담길 것.
근데 막상 작업을 시작해보니 이상적으로 된 느낌은 아니네요.
그럼, 자신 없게 소개합니다!
이름은 루캣으로 하겠습니다... 물론, 루켓단에서 따왔습니다.
많이 어설프죠?
그림을 못 그려서 도구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구성이 많이 심플한 건 제 실력 탓이 큽니다...
구성은 위와 같습니다.
참가자분들 대부분 옷을 그려주셨던데, 저는 실력과 시간이 모자란 관계로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몸통 및 뒷다리 묘사도 이 때문에 생략됐습니다.
물론, 추후에 간단한 티셔츠라도 입혀도 좋습니다.
목걸이에는 적당한 무늬라던가 꾸밈을 주고 싶긴 했는데 쉽지가 않네요...
그림보다는 어떤 아이디어인가를 중심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색상 구성은 일단 방송이 트위치라서, 단순하게 트위치의 보라색을 따온 것을 베이스로 했지만, 딱히 고집하는 색은 아닙니다.
시청자 성향을 구분하여야 할 때는 테두리, 아니면 털 색을 바꾸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약간의 포인트도 포함해서.
캐릭터 응용은 위와 같은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어째 참고용이 다 콘 형식이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이족보행을 포함한 큰 동작들은 만들지 못했네요.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참가에 의의를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