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를 해본 건 참 오랜만 입니다.
옛날에 모바일로 마인크를 약간 해본것 말고는 없거든요.
그러다보니, 아직 마인크는 초보에 속합니다 ㅋㅋ
이번에 마인크에서 미루국이 열린다고 해서 한번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여러 문제 때문에 미루국 테스트에는 참가하지 못했지만, 그 대신에 이것저것 해보았습니다 ㅎㅎ
강변 근처 모래톱 근처 모래들을 쓸어 모아보았습니다.
모래를 다 쓸어 모으면 이렇게 사암으로 이루어진 자연 피라미드 지형이 나타납니다.
랜덤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지형이지만, 그럼에도 이런 지형이 숨어 있는 걸 보면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그 다음으로는 땅을 파서 석탄을 모아봅니다.
운이 좋게도 땅을 파다가 폐광 지형이 발견됩니다.
이 지형은 제가 플레이할때만 해도 없던 지형이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수십마리의 몹을 때려잡아가며 탐사하니 여러가지가 모입니다.
위의 스샷에서는 이미 석탄을 써버린 뒤의 것이지만, 대략 석탄도 200개 정도 모았습니다.
중간에 죽어서 60개 정도 날려 먹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유리 1000개 정도 구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1000개 정도 사용한 결과물.
멀리서 확인해 본 결과 역시 유리 건물은 '거대해야' 멋이 보입니다.
아직 이정도는 멋이 살지 않는군요.
그래도 어떤 건물이 만들어질지 조금은 보이는 듯 합니다.
석탄 구하는 건 토할 것같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잡다한 즐거움을 즐기며 미루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쯤 미루국이 열릴까요?
열리고 나면 많은 것들을 지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으로 기다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