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이스 광팬) : 100권의 모험일지 중에서는 알타고의 5대룡이 가장 대단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해서 개발에는 힘들지 않을까 싶었는데 7로 발표되었을때는 흥분했어요.
콘도 : 7은 개발 멤버도 많이 바뀌고 시스템도 크게 변화했죠.
콘도 : 성우에게 이스 시리즈를 설명할때 남자에게 괴로운 시리즈라고 말하고 있다. 매번 히로인이 바뀌고 초반에 만남이, 결말엔 이별이.
나스 : 아~(납득)
콘도 : 이러면 한방에 이해됩니다.
콘도 : Switch로 개발하기로 처음부터 결정했기 때문에 이스2와 가까운 시대로 설정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스 : 이스 시리즈는 이별이 굉장히 인간미가 있다. 말리는 마을 사람들을 뿌리치고 여행길에 오르는, 한 곳에 머물지않고 모험을 찾는 로망과 약간의 적적함. 마무리로 유유히 흐르는 음악도 좋다.
나스 : 이스 2의 히로인 피나를 잃은 하트브레이크 한 점에서 시작하는 걸지도.
콘도 : 아마 이스2의 엔딩에서 한달 후 쯤. 아돌도 새로운 기분이 되지 않았을까(웃음)
콘도 : 이스2의 아이템 명으로 되어있던 인물이 등장하는 등 이스 시리즈를 보충하는 작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나스 : 이스10과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발매일이 겹치기 때문에(웃음) 어떡할지 곤란하다.
콘도 : 좋은 게임은 언제든 즐겨도 좋으니까 둘다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