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얼5 게시판이 있는건 몰랐네요.
신기하기도 하고 뭐라도 남길까 해서 글 써봅니다.
언리얼5에서 가장 큰 화두는 나나이트와 루멘 시스템일겁니다.
이 두기술 덕에 VGA에서 지원을 하는한 언리얼4때에 비해 말도 안되는 최적화와 그래픽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알아야 하는건 언리얼5의 명령어를 지원해야 합니다.
쉐이더에 대해 조금 알아보면 알겠지만 이 또한 결국에는 프로그래밍입니다.
cpu에서 gpu로 넘어가는 렌더링 파이프라인을 이해하는 TA급이라면 알겠지만 모르는 분들은 에픽에서 마치 무안단물처럼 선전하는 이 기능에 한계가 존재한다는걸 인지하셔야 합니다.
물론 언리얼5가 요구하는 기본을 충족하면 엄청난 퍼포먼스를 뽑내게 됩니다.
이는 파이프라인단계에서 진짜 크게 뜯어고친 에픽의 그래픽프로그래밍 능력에 기초합니다.
저 두기능이 4에서 5로 바뀌는 키가 되었고 (나이아가라는 부수적이라고 생각함) 이로인해 사실 에픽에서 바라보는 시장은 게임도 게임이지만 영상 시장의 확대(영화, 방송)입니다.
그리고 5가 나온지 벌써 2년차?가 되었고 이제는 안심하셔고 써도 될 정도의 안정성이 생겼습니다.
오공이나 포트나이트 같은 유의미한 결과가 나와서 이제는 프로젝트에 고민없이 적용할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