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시판 있는줄 처음 알았네요
원래 눈팅만 하는 사람이지만
국내에서 못구하는 술 하나 리뷰 남겨 봅니다.
아르메니아 꼬냑에서 유명한 브랜드 중 하나인 ARARAT입니다.
비교 시음상 개인적으로 7년산임에도 Baron Otard XO보다
훨씬 맛있었고 처음 맛봤을 때 왠만한 꼬냑 이상인데!!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약간의 너티와 화사한 시트러스.
헤네시 XO(구형)와도 비교해봤지만 머…레벨이 넘사벽이라
아라라트가 오징어가 되었지만 XO랑 동급인 년산으로 마셔봤으면 어땠을까 궁금합니다. 시음 못해봐서 한병만 샀던게 너무 후회되는 브랜디입니다.
가격은 맛에 비해 놀랄 만큼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