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안주로 올리브와 초콜릿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바닐라 캬라멜은 버번의 특징인데 캬라멜이 더 강했던 느낌이 있고
또 이상하게 맛은 살짝 짭니다(?) 미각세포가 이상해진 건지 아니면 특정 맛을 짜다고 느끼는 건지..
그리고 땅콩맛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피니시에서 견과류 느낌이 좀 나던 것 같습니다
왜 가성비라고 하는지 알 것 같은 느낌
놉크릭 올드패션드
압생트와 친구가 마신 압생트 드롭(또는 압생티아나)
압생트를 좋아하는 편인데 사장님이 드문 거라고 69도짜리를 추천해주셨고
압생트 드롭은.. 진짜 너무 달아서.. 한모금 마셨는데 영 아니더라구요..
압생트 자체는 뭐 리큐르라면 리큐르 답게 향 맛 피니시가 전부 일관적일 정도로 강한 인상이 있습니다
허브 고수 상쾌함 등등등?
그리고 도수가 도수인지라 스파이시가 진짜 바로 올라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느낌
마감 전에 서비스로 주신 압생트 니트 한 잔 더
님들도 압생트 한 잔 하실 ㅎ?
근데 술 마시고도 취기가 별로 안올라오는 게 뭔가... 뭔가 이상해서
한동안 술을 좀 자제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