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중인 11월 말부터 위스키에 입문한 위린이입니다
성인이 되고도 술을 안마시던 저였지만
아시던 분이 야마자키를 하도 광신도마냥 찬양을 하시길래
동네에 운좋게 물량이 11월 중순에 들어와서
궁금증에 샀다가 이게 그렇게 찬양 받을만한 앤가? 싶어서
발베니 12년을 사마시고 그렇게 입문을 하게 됫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발베니쪽이 더 좋더라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위린이 술장 자랑 해봅니다!
버번 술장인데 맨 아래 사진 3분의 1은 아이리쉬랑 니카 위스키가 같이 있습니다
버번 입문을 우포리로 했다가 버번이 정말 안맞는줄 알았어요
2번째 마셔봤던 애가 부커스인데 얘는 진짜 환상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아 버번도 버번 나름이구나
하고 버번을 좋아하게 됫습니다
여긴 스카치위주의 싱몰과 블렌디드가 섞여있는 술장입니다
버번도 좋지만 입문은 발베니 12년으로 해서 그런가
스카치도 많이 좋아합니다
최근에 스뱅을 운좋게 스뱅 10년 2병 15년 1병을 건져서 10년 한병을 즐기고 있습니다
아직 피트는 점점 익숙해져가고 있습니다만...
스뱅 보다 피트가 높으면 아직 많이 힘들더라구요...
야마자키 12년은 약팔려서 산거고 18년은 딱 3잔 남은 생일날 생일선물로 받은 겁니다
아직 안마셔서 아직도 3잔양이 남았네요 ㅎㅎ
이건 전체샷
말주변이 없어서 그냥 생각 나는대로 써봤습니다만
위스키 입문하고 7개월동안 열심히 모아본 위스키입니다
대단한 위스키는 없지만 말이죠 ㅎㅎ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