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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말아주는 위스키 리뷰 맥켈란 발베니 조니워커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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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을 위해 반말 사용하겠습니다.

자기소개를 해보자면

글로 돈벌고 있으며 굉장히 섬세하고 예민한편이며

먹는거는 사실 맛있으면 그게 한끼에 10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돈이 단 1%도 안아까움


이돈이면 < 이말하는 사람들이 사실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이유는

나한테 맛으로 놀라움을 줬다고? 이거면 사실 평생추억이고

평생 기억임

이돈이면 말하는 사람들은 뭐든 돈으로 말하는것 같아서

사실 그사람 자체가 재미없는건 사실

미슐랭 식당은 다가봤고 (3스타 모수 예약때문에 못가봄)

오마카세 유명하다는곳 한번씩은 다갔음

같은 초밥인데 집앞 초밥집이랑

고급 오마카세 초밥집이랑 너무 다른게

비교가 되니깐 맛에서 한번 놀라고

두번째는 부자들은 일반 가정식 김치찌개도 이런식으로

요리자격증 있는 가정부가 만들텐데 라는 재밌는 상상을 하면

돈이랑 바꿀수 없는 가치와 교훈을 얻는다할까?

고급식당에 공통점은 이거라고 생각함


고급식당 = 오버하지않아요



재료에 신경을 쓰는편이라서 평생먹은 식재료가

이런느낌을 줄수있구나 라는 생각을 느끼게 해주며

자극적이지 않고 그 재료하나하나 냄새 식감이 살아있음

기본재료가 비싸니깐 음식가격이 비쌀수밖에 없다는게

“너무나도 내 개인적” 의견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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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리뷰를 쓰게된 이유]



1.글을 쓰면서 한달에 두번제외하면

밖에 나가지 않아서 사람좀 만나려고 취미로 술집을 차림

2. 드라마를 완성하려면 사실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그 대화를 접해야해서 이술집을 차림

장사? 마케팅 광고 단 1원도 하지 않고

애초부터 바글바글을 원한게 아니라

외관을 보고 무심코 들어온 손님이 타겟이라

하루에 한팀오면 난 신기할정도임

(신기하게 월세랑 전기세 제외하고도 이득이 나고있음 아직 장사1달째)

소주파는 고기집을 할거였으면 애초부터 안했고

그냥 어쩌다 혼자오는 손님이랑 이런저런 대화하면

드라마에 쓸 주제들이 너무 많이나오는거는

사실 매출보다 큰 이득이라고 생각함

술은 딱히 좋아하지 않는데

병이 이쁜건 또 좋아해서

위스키랑 와인을 팔기로 결정했고

사람들이 괜찮다는 술을

인생처음으로 마셔봤고

“너무나도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래도 글쓰는애가 말아주는

술리뷰는 유쾌하게 봐주실것 같아서

거짓말 하나안하고

발베니

조니워커블랙

맥켈란쉐리

이건 매일 한잔씩 마셔보고

느낀점을 작성하고 있으며

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내가 느끼는 부분을 작성함

어떤 영상보면

뭐 초콜릿맛이니 뭐니 하면서

굉장히 섬세하게 표현하던데

진짜 미안하지만 난 그런거 모르겠고

내가 느낀점만 확실하게 하려고

이카페에 가입했고 글들을 자주봤더니

글을쓸수 있는 글쓰기 버튼이 생겼음

저술들 리뷰를 선택한이유는

블랙위키 또는 네이버 검색량

키워드 조사해보니

위스키 하면

저 3개의 키워드가 가장 많이 나왔으며

다른말로는

저술들이 가장많이 또는 가장관심있게

보고있는 술이라고 하니

이술들을 리뷰하려함

추가로 맥켈란은 무조건 쉐리로 구매했고

사업자로 영업용 위스키를 사는데도

얘는 인질까지 있어서

진짜 구하는거 너무 화가나는데

마셔보고 오케이가 나옴

(영업사원이 더블오크는 인질없이도 가능하다는말에 쉐리달라함)

추가로 맥켈란은 무조건 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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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시작]



발베니 12 더블우드


첫맛 - 굉장히 달다


목넘김 - 잘넘어간다


향 - "냄새 대박" 안나옴 달콤한 냄새 그리고 아세톤향 약간 뒤에남


맛 - 첫맛 약한꿀물 위스키 치고 그냥 장난감 느낌 심지어 끝에 쿰쿰한맛 올라와서 사실 이부분 매력적이지 않음



다만 위스키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달게 느껴진다는 부분에서 여성들이 좋아할듯

향 그리고 깊이? 사실 어설픔 위스키를 자주 안마신다면

“어 이거뭐야? 개맛있는데 충분히 나올만함”

총평 = 가격떠나서 갖고싶다 절대 안나옴 3만원대로 내려온다해도


“아 그래? 많이 내려갔네” 나오는 느낌

개인적 의견이지만 돈주고 다시구매안할듯

작가인 내가 표현해보자면 발베니는 딱 이느낌

“야 나 맛있자나 그치? 맛있자나 인정해 안해?”

계속 물어봄


맛있게 만드려고 노력을 많이했는데

음식으로 따지자면 그냥 제육볶음 같은 느낌이랄까?

심지어 병조차도 디자이너 불러와서

최대한 고급스럽게 만들어주세요

라고 말한느낌?


집에 돈은 많은데

딱히 명성으로는 부족하니

술 퀄리티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살까?

이생각으로 만들어진 술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면서

누가 이술을 좋아한다고 하면

“아 그러시구나 ” 하는정도?

우습지는 않은데 대단한 사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듯?


이유?

“딱히 긴말하기 싫다 그냥

사람들이 많이 산다고 해서 명품은 샀는데

이걸 왜 샀어 누군가가 물으면 이런대답 나올것같음

이쁘기도 했고 사람들이 많이 산다길래 <

결론 = 어설퍼 명품을 입고있어도”


15 또는 18 또는 더 높은연도 발베니는 다르다 라고 말한다면

딱히 할말없지만 가장 많이 팔리는 12년 기준으로 말하자면 발베니는 그냥 위에 쓴 느낌임

술을 마셔보기 전에는 사람들이 하도 괜찮다고 해서

아 그럼 맥켈란은 코카콜라고

발베니는 펩시정도 되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펩시 브랜드 네임벨류가 처음으로 아깝게 느껴짐

추가로 내돈내고는 절대 펩시 구매안함


맛을 떠나서 원조가 있고 그 원조가 맛이없는것도 아닌데

그걸왜사? 라는생각

딱히 발베니를 사는사람이랑

펩시가 더맛있는데요? 라고 말하는 사람을


까려고 쓰는글이 아니고 개인적인 내 생각임

맛있으면 장땡이지 라고 말한다면

할말 전혀 없음


조니워커블랙


첫맛 - 술술넘어감 그냥 뭔가 묵직함은 전혀없는데 잘넘어감


목넘김 - 발베니 더블우드 먹고 마셔보면 이건 그냥 물느낌임


향 - 그냥 아세톤임 이래서 사람들이 쉐리 들어간거 마시는거구나 생각함


술을 취하는 용도 뿐만아니라 냄새까지 가져가겠다는 섬세한 사람들 < [이분들 분명 돈벌고있음]

조니워커블랙 향 결론? > 그냥 아세톤 딱히 극혐냄새아님 다만 "좋다" 절대 안나옴


맛 - 이래서 블랜디드 위스키 마시는거였어? 딱 느껴짐


얘네들 술배합할때 “목넘김” 이걸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설계한 느낌임

부담이 없으면서 40도를 이렇게 가볍게 넘길수가 있구나 이걸 알게해줌

맛으로 따지자면 딱 이거임


“어떠한 깊이도 어떠한 향도 없다 다만 우린 부드럽다”


총평 = 이 술이 왜 사람들이 괜찮다고 하냐면


단점이 딱히 안보임 < 돈주고 구매하면 단점이 보여야 하는데

사실 너무 부드럽게 넘어가고 또 사람을 취하게 해줬으니 뭐 단점은 없음

추가로 가격도 괜찮아서 혼술하면서 취하고싶다? 나같아도 이거 마실듯


향 그리고 깊이? 1도 없음 몰트위스키 마시다가 이거마시니깐 확실히 부드럽게 넘어감

그냥 올리브유 마시는기분인데 점도가 가벼운느낌이랄까?



지금도 마시면서 글쓰고 있는데 진짜 이거 잘넘어가네

심지어 끝맛 달달함 마무리 < 배합을 잘하네 여기가

“가격” + “술의목적” + “기본” = 조니워커블랙


다만 이 술에서 뭔가 특별함을 찾는건 굉장히 무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조니워커블랙 사실 칭찬할수밖에 없음

“Why?”



누가 조니워커블랙이 구리다고 말한다면 난 그이유를 들을건데

사실 이유다운 이유가 안나올것 같아서


맥켈란 12년 쉐리오크


첫맛 - "참나" 나옴 그냥 딱 이느낌


목넘김 - 잘넘어감 알콜향 약간 끝에 나옴


처음은 가벼운데 마시면 끝에 약간 미간에 주름생길정도


향 - 향이 진짜 여기서 조금만 좋으면 우드향 향수로 출시해도


이건 대박날걸? 나올정도로 좋음

뭔가 쿰쿰한 냄새가 나는데 그것조차도

어설픈 곡물 안쓴느낌 곡물도 좋은걸로만 거르고 거른느낌

술냄새까지도 디테일하게 신경 씀

이게 명품의 기본자세 아닐까?



맛 - 뭔가 술술 넘어가는 느낌은 절대아님


조니워커블랙 마시고 이걸 마셔서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지만

가벼우면서 무겁다? 이게 아마도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술 맛을 내 머리속 상상으로 표현해보자면


대기업 다니는 고소득 회사원들 또는 전문직 개인사무실에 맥쉐리

두세병있고 바 같은데 가면 그냥 고민안하고 이거 시킬것 같은느낌?



(내가 어떤생각을 가지고 살고있는지 설명해줄게 <

긴말필요없이 이술시키면 아는사람들은 보통놈아니네 이거 나옴)

다만 여자친구랑은 나같아도 발베니 마셔볼래? 나올듯?



잘넘어가면 재미없고 그렇다고 또 너무 무거우면 마시기가 부담스러운데

발란스를 굉장히 잘 잡은건지 그냥 위에 두개의 위스키랑 비교자체가 불가함

설명을 하려해도 맛 자체가 너무 세련됬다고 할까?



이거 삼겹살집에서 마시는 술이 아니라

파인다이닝에서 듣도 보지도 못한 음식 처음접할때

그 미묘한 감정 느끼면서 입가심으로 이거 한입 머금고 싶다 이런느낌?

(이게 인생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게만듬 뭐지 이거?)



술이 맛있다? 사실 그건 너무 단순하고 1차원적인 표현방법이고

이건 그냥 발베니처럼

“저 맛있죠 맛있자나요 말해봐요”

이런느낌이 아니라


맥켈란은 딱 이느낌임


만든사람도 신사고 굉장히 젠틀한데

어설픈건 절대 못참아서 위스키에 과정이 1부터 10이라고 한다면

그거 다 무서울정도로 세밀하게 작업한느낌임

평소에는 직원들 장난 다 받아주다가

어느날 갑자기 직원 한명이 뭐 이건 그냥 대충넘어가시죠 하면

바로 그다음날 책상하나 없어지는 그런느낌?



발베니처럼 와 달다 이거 절대 안나옴

다만 이 느낌은 들고있음


“하 이거 매력있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12년 쉐리가 이정도?

맥켈란이 1억이 넘는지 알것같음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맥켈란이라는 공장에서

온도 습도 하루도 빠짐없이 어설프지 않게 관리하면서

애지중지한 술을 만들었고 그 기간동안 관리한 시간 생각하면

딱히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드니깐 또 사람들이

경매로 사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한가지 무서운건 맥켈란 마시는 사람은 딱히 긴말도 안함

이것도 드셔보세요 이것도 드셔보세요 해도

감흥이 안올것같음 추가로 이걸 알고있는 사람들이 많으니깐

경매가격이 말이 안되는숫자가 나오는거고 세상이 무서움

대단한사람이 너무 많아 진짜로]



이런분들 특

술장에 그냥 맥켈란 밖에 없음


뭐 15년 18년 30년 한정판 등등 많겠지만

12년 쉐리가 딱히 어설프지 않고 그냥 기본이상을 해주니깐

이것만 마셔도 되겠다는 생각말고는 지금 드는 생각은 없음

당연히 누가 30년 쉐리 한잔해봐 ! 라고 말한다면

큰절한번하고 마실정도는 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총평 - 얘보다 좋은술이 있다고? 궁금하기도 한데


만족감이 지금 미슐랭 2스타급은 되고있어서

미슐랭 3스타는 뭐 느긋하게 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굉장히

섹시한술이라는 생각임


맥켈란? = SEXY


노출을 해서 섹시한게 아니야

그 공장 본적도 없지만 굉장히 섹시할거야 아마도

The single malt against which all others must be judged.

모든 싱글 몰트의 절대적 평가 기준.

- 고든 브라운(전 영국 총리),



자 그럼 이제 뭐 비교다했고

라면으로 쉽게 예를들자면

라면맛있고 자극적인거 사실많은데도

신라면이 판매1위인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맛이 그냥

다른라면보다 심심한데

또 막상 슈퍼가면 이거사게됨



맥켈란이랑 신라면이랑

비교하는것 자체가 불가하지만

예를들자면 그렇다는것

나 맛있어요 맛있어요

하는애들은 사실

질리는맛임

평양냉면마냥 심심한애들이

나도 나를 모를정도로

"나 오늘 왜 평양냉면 생각나냐?"

이게 진짜 무서운거고

이걸 사람으로 보자면

진짜 이쁜여자도

청순한여자한테 절대 불가한것처럼

이쁜여자는 자기도 이쁜거 알고

나이쁘지 이쁘지 하고있음

물론 이쁨 < 이쁜건 딱 3개월임

근데 청순한 여자면서

이름만 들어도 리스팩하는 기술하나는 가지고 있는

그런여자들은

분명 화장 하나도 안했는데

피부 잡티하나없으면서

똑똑한 대화 주고받으면

이쁜여자보다

이사람한테 연락하고 궁금해하고

못 헤어나오는것처럼

매력이라는건 사실 굉장히 파워풀하다는것

맥켈란은 그런술임

참고로 말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잭다니엘이 최고라고 생각하며

너 맥켈란 쉐리 1병이랑

잭다니엘 5병이랑 뭐할래 한다면

고민1도없이 잭다니엘 5병 두둑히

챙길것 같음


맥켈란 = 에르메스

잭다니엘 = 나이키

나이키의 옷품질이 별로일까?

그건 또 아니다

잭다니엘 맛이 없을까?

그건 또 아니다

술집을 하면서 의외로 손님들이

이런저런 술도 가져와서 시음도 해봤는데

요즘 말하는 글렌알라키 이런애들은

진짜 위에 발베니랑 비슷한느낌이고

맛있는데 나 맛있지 맛있지가 보이면

매력이 싹없어져버림

술에 신경을 써야하는데

자꾸 사람들 어떻게 하면

사게 만들까를 조금이라도 고민한다면

그건 사실 명품이 아니라고 생각함

에르메스를 사본사람은 알겠지만

가방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지?

라는 생각을 들게함

손에 감촉부터가

그냥 가방이랑 내손이랑 자석인것마냥

촥촥 달라붙음

물론 아직

일본위스키

대만위스키 안마셔봤지만

감히 예상해본다면

그것조차도 어차피 원조기술을

가져온거고

일본술도

대만술도 물론 퀄리티 좋겠지만

원조가 아니라는 부분에서

딱히 감흥은 없음

비싸면 좋은술?

글쎄..

허니버터칩이나

포켓몬빵을 남들이 산다고 해서

사람들은 궁금하고

구매하고 싶겠지

근데 그거 다 마케팅이고

지금 허니버터칩이나

포켓몬빵은 아무편의점에나 있다는것

이걸 이용해서 난 글로 돈을 벌고있고

정말 개인적으로 대단하다 나오는 술은

1.잭다니엘

2.맥켈란

3.조니워커

어렸을때는 친구집 술장에 술많으면 멋있었는데

내기준으로는 술좀 모으는분들중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술장에 한가지 또는 두가지 술만 모으시는분

(그게 무슨 술이라고 한들)

이분들은 자기주관 굉장히 뚜렸하고

누군가가 물어보면 그술에대해

적어도 10분이상은 설명이 가능한분들이니

사람자체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두뇌도 섹시하다고 느껴짐

맥켈란 느낌으로 마지막글을 써보자면

세상에 대단한분들 굉장히 많고

딱히 내가 맞으니 공감하세요 라고

글을쓴것도 아니며

그냥 술좋아하는분들이 읽으면

재밌는글 한번 써보고싶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했음

술 위스키? 여기있는 고수분들이랑

나랑 비교? 절대 불가능 [경험과 연륜은 못이겨]

난 위스키에 대해서는 사실 모래알정도로 지식만 있음

그래서 술 지식으로 뭔가 싸우고 싶지도 않고

반박이나 내얘기가 틀렸다고

하더라도 딱히 기분나쁘지가 않음



[결론]

난 이글을 맥켈란에 그냥 보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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