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볼이 유행이라 그런지 해외는 작년에 나왔지만 국내엔 이번12월에 출시된 조니워커 블론드 입니다.
나스고 앞에 써진대로 밝은 색에 과일향 나고 부드럽고 달달 합니다.
그리고 스모키가 없습니다.
근데 이 맛이 뭐랑 비슷하냐면 알콜취 없는 발렌타인 느낌입니다.발렌7년 버번피니시를 참고 했을거 같기도 합니다.
역겨운 알콜취 없이 가볍고 시트러스하고 달달한 바닐라향 나면서 깔끔하게 끝나네요.
니트로 마시기엔 좀 아쉬운 맛일수는 있는데 원래 의도대로 레몬 하이볼 타먹기엔 좋게 나왔습니다.(추천 레시피도 레몬+사이다 하이볼이고 근데 사이다 타기엔 좀 단맛이 과할거 같고 탄산수 추천.)
가격을 얘기하자면 정가 39,900라서 아직 좀 비쌉니다.(전 출시 행사 쿠폰 2,500원에 하이볼 잔 2개 토닉워터 하나 받아왔네요.) 트레이더스가 36,900로 알고 있는데 해외 가격대는 조니레드보다 살짝 비싸다고 하니 국낸 출시가가 좀 비싸게 나온건 맞는거 같습니다.
이거 이러면 코퍼독 포지션이 되게 애매해지는데 단종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