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갔다가 보여서 구매하고 시음 후기 올려봅니다..
사진속 빨간색이 느린마을 한번더 12도 짜리인데..
이건 막걸리에 소주 섞은 느낌입니다..
막걸리 맛보다 알콜맛이 엄청 올라옵니다...
도수 높은 막걸리에 막연한 로망(?)이 있었는데..
이거 먹고 난뒤에는 막걸리는 막걸리 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이 거의 만원돈인데... 이 돈이면 그냥 소주 사먹는게...)
확실히 취기는 엄청 올라옵니다..
(술은 취할라고 먹는거라 생각하기에 그것에는 충실(?)하긴 합니다..)
느린마을 막걸리...
한번더 보단 이게 맛있습니다....
하지만 엄청 맛있는건 아니고 가격에 맞는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서울 막걸리 비해 물이 덜탄느낌이고 맛은 노멀 합니다...)
일단 숙취는 내일 되봐야 알 수 있기에....
괜찮은 막걸리인가는 다음 시음기에 남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괜찮은 막걸리는 숙취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에 추천 받았던 술이 있어서 구매 하였습니다..
에반 윌리엄스 전에 좀 아쉬운게 도수였는데 오늘 갔더니 이게 있더군요....
다음에 올리는 시음 후기는 이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후기를 정리하면...
느린마을 막걸리....
가격에 맞는 맛이였다..
느린마을 막걸리 한번더...
돈이 아까웠다..
ps. 도수 높은 막걸리중에 괜찮은게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