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첫배송인데!! 파손났네요 ㅠㅠ
려25 완전 박살나서 와서 안에 술도 비어있습니다.
겉모습부터 불안하더니 역시나 박스를 개봉하자마자 안에서 향긋한 소주 냄새 솔솔 나네요.
(박스가 대신 마셔준 잃어버린 내 알코올 내놔라 ㅠㅠ)
술담화 국내 1위 전통주 유통업체라고 해서 믿었는데
택배사에서 파손 낸 거라 치더라도
술병이 3개나 담긴 건데
이건 너무 허접한 포장 아닌가 싶습니다.
최소한 뽁뽁이로 둘러주던지...
하아, 씁 상담시간도 끝나서
내일 항의할 예정입니다.
첫 전통주 구매는
려25처럼 산산조각 난 기억으로 끝나겠군요.
용케 나머지 두 병 살아있는게 신기합니다.
파손 박스 아래 대한통운 박스 덧대어져 있는거 보면
택배사에서 파손낸 뒤에, 부랴부랴 자기들 박스랑 테이프로 덧댄 것 같긴 하네요.
술담화 쪽에서 대한통운 박스를 가지고 있을리는 없으니까요.
근데 택배사도 굳이 파손 난 거면 저런식의 임시처방을 하기보단 파손신고하고 다시 업체로 돌려보내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은데;;
오히려 미덥잖은 땜빵처리를 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