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프로커피는 제가 늘 익숙한 맛..( 에디오피아 케라모.. 반티넨카.. 과테말라 와이칸) 이 급끌릴 때 주문하는 곳입니다..
케라모는 다른데서도 가끔주문해서 먹는데
저 반티넨카와 와이칸은 꼭 저기서 주문해서 마시지요.
아직도 와이칸은 첫 에쏘 추출에 성공해서 마셨을때 난 그 농밀한 단 맛을 잊지 못해서 꼭 삽질을 합니다..
이번달도 어김없이 와이칸이 땡겨서 들어갔는데
눈에 띄는 두완초와 저것.. .저것....
스장님이 보내주셨던 엘인헤르또 레전더리 게이샤 페냐블랑코와 같이 출품된 아이가 있길래
20g 을 두 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음..
정신차리고보니 원두사진이 없는데 원두 색은 스장님이 보내주신 과테말라 게이샤와 색상이 비슷합니다
설명에는 중약배전이라고 되있군요
처음 마셨을때 산미가 너무 선명하고 밝아서 놀랬습니다.
그 뒤에 단맛이 조금 아쉽게 ? 뒤를 따릅니다.
입안에서 핵과류의 산미와 자스민이 즐겁고
단맛이 묘한게 .. 아주 연한 꿀물 같은 맛이 스치고 지나가네요
또한 로스터리에서는 망고라고 적혀있어서 완숙망고를 생각했는데
베트남 현지에서 파는 덜익은 망고가 생각나는 그런아이입니다.
그런고로 그린망고를 주문하러 가야겠습니다.
물론 제 추출때문에 그럴수도 ?